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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프로필전유성 프로필2
전유성 프로필

 

전유성

全裕成 | Jeon Yoo Sung

 

출생

1949년 1월 28일 (73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천안 전씨

 

 

거주지

전라북도 남원시

 

신체

175cm, 75kg, 280mm, O형

 

데뷔

1969년 - MBC 방송작가

 

학력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졸업)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연출과 / 학사)

 

자녀

딸 전제비

 

취미

독서, 스키

 

종교

불교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코미디언 전유성코미디언 전유성 활동
코미디언 전유성 개그콘서트코미디언 전유성 근황

 

전유성 데뷔 및 활동

서라벌예대(現 중앙대학교 예대) 졸업 후 정극 배우를 지망했다가 여러 번 실패하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MC 겸 코미디언인 "후라이보이" 곽규석의 방송이나 공연용 원고를 써주는 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일종의 코미디 작가로 데뷔를 한 셈이다...1920년대부터 1940년대에 태어난 악극단 출신 구세대 코미디언들이 여전히 활약하던 시절에, 1950년 전후에 태어나 개그맨이라는 이름 하에 새로운 코미디를 하던 1세대 개그맨, 신세대 코미디언 군단의 한 명이었다. 전유성, 고영수, 김병조, 임성훈(가수 겸업) 등이 이 부류에 해당한다.

그는 연예계와 그 외 분야에서 여러가지 일을 했지만, 연예인의 인기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텔레비전에서의 활약은 별로 없다. 즉 TV에 주연급으로 나온 적이 없다는 이야기. 그 이유는 본인이 TV에 나오는 걸 꺼리기도 했고, 또한 말보다는 글로 웃기는 데 더욱 재주가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전유성은 '슬로우 개그'를 구사하기 때문에 한번쯤은 더 생각해 봐야 이해되고 웃긴데, TV방송이라면 진행이 워낙 빠르니 그런 생각을 할 시간 자체가 주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1980년대 개그맨 전성시절 김형곤, 심형래, 이경규, 이봉원, 임하룡, 최양락, 김미화 등 그야말로 전국구 스타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때라 상대적으로 안 웃긴 것으로 기억하는 분들도 있기도 하고...

한편 1991년 내일은 챔피언을 통해 영화감독에 데뷔했다가, 흥행에 실패하자 비디오용 어린이영화로 발길을 돌렸다.

가장 최근 TV에 등장한 것은 개그콘서트 초창기 때 '전유성의 개그클리닉'이라는 코너를 만들었던 것이었지만 이것 역시 얼마 못 가서 끝났다.

최초의 개그맨이다. 단, 개그맨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사람은 전유성이 윤형주의 라디오 프로그램 0시의 다이얼로 데뷔할 당시 함께 출연했었던 팝 전문가 겸 영어교육자 신동운이다. PC통신 시절에도 아이디가 gagman1이었다. 사실 Gagman이라는 단어는 영어 사전에도 있지만, 오래 전에 사어화되다시피 하여 지금은 뭔가 콩글리시 느낌이 나는 단어처럼 되어버렸다. 현재 개그맨이라는 단어는 대한민국에서는 사실상 보편적인 친숙한 명사로 사용중이다.

 

 

그리고 지금 보면 굉장히 선구자적인 사업들을 많이 고안해냈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심야 볼링장과 심야 극장이 있다. 1999년 나온 책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만 봐도 "신선한 공기를 캔에 담아 팔기", "생일 신문", "읽던 책 산골 아이들에게 기증하기", "가로수 분양", "요리 시설/재료를 제공하는 가게" 등 지금은 일상이 된 아이디어들이 많다. 광고 카피라이터로도 꽤 이름을 날려서 '하늘에서 콜라병 하나가 떨어지며 영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영화 '부시맨'의 카피를 쓰기도 했다. 그밖에도 호러영화 헬 나이트라든지 여러 영화 광고 카피도 그가 썼다.

또한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연예계에서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수만의 "컴퓨터를 모르면 안되는 세상이 온다"라는 조언을 계기로 컴퓨터에 심취해 쓴 저서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는 정보통신부에서 상까지 받았다. 책의 서술에 따르면 '초보자용이랍시고 나온 책들 중에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어서' 직접 썼다고. 이렇듯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TV에 출연하여 선보인 개그보다 다른 업적으로 더 유명한 인물이고, 아이디어맨으로 기억된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개그 쪽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많은 아이디어로 후배 개그맨들의 개그에 조언을 많이 해주었고 코너의 틀까지도 잡아주기도 했다는 장본인. 쉽게 말하자면 개그계의 아이디어 뱅크. '아이디어가 막히면 전유성 선배를 찾아가라'는 말이 공공연히 돌았을 정도였다. 실상 1980년대 KBS 개그 전성기와 1990년대 개그 콘서트를 개국시킨 시기까지 그가 배후에서 미친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 당장 최양락은 까불거리는 성격으로 전유성을 골려먹기도 했지만 반농담식으로 전유성의 제자 내지는 그에 영향받은 후배라고 공공연하게 밝힐 정도였다.

 

70년대, 본인이 20대이던 시절에 이미 이문세, 주병진 등을 발굴했었을만큼 연예인들 보는 눈이 뛰어났다. 이문세와 주병진은 지금도 전유성을 은인으로 생각한다.

코미디 시장 이라는 코미디 극단을 운영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발굴된 희극인들이 박휘순, 신봉선, 안상태, 김대범, 황현희, 김민경 등으로 이 멤버들을 선착순으로 뽑아서 키웠다고 한다. "오디션을 봐서 뽑으면 어차피 될 놈을 뽑는거지, 내가 키우는게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한다.

시카고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에 놀러와서 인사동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가게에 손님으로 왔던 한채영을 알아보고 (전화번호를 받아) 데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가수 김현식을 알아보고 가수로 나가길 권유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전유성은 김현식 20주기 추모 다큐멘터리에 나와서 1971년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신촌에서 유명한 음악 다방 DJ로 일하던 20대 초반 전유성은 김현식에게 통기타를 가르쳐준 사촌형 양국정과 알던 사이였는데 당시 양국정이 사촌아우라고 하면서 데려와 다방에서 노래를 부른 13살인 어린 김현식을 보고 전유성이 기겁했다. 전유성은 "너는 음악다방 같은 곳에서 노래부를 재능이 아니야, 정말 가수로 나가면 대박일거다!"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중 예능에 뜻이 있는 사람은 전유성에게 보내서 개그 특훈을 시킨다고 한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희철, 이특, 신동이 있다.

그 실력은 지금도 건재하다. 실제로 2020년까지 KBS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이었던 개그콘서트를 고안해 낸 사람이다. 대학로에서 간간히 이루어지던 소극장 개그를 방송으로 끌고 들어온 장본인으로 지금의 방송3사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창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그콘서트에서는 초창기 멤버로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

다만 개그 콘서트라는 '타이틀'은 컬트삼총사의 개그콘서트에서 따온 것으로, 개콘을 방송으로 올릴 때 이들의 허락을 받았다. 단, 컬투가 제공한 것은 '이름 뿐'으로 포맷은 현재 KBS의 개그 콘서트 측이 오리지널인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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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의 자막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화면을 가득 채우던 자막을 '자막 공해'라 부르며 비판하고 '적어도 공개 코미디에는 자막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 이로 인해 개그 콘서트에서는 초창기부터 2019년 여름 개편 이전까지 자막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으며 후발 주자로 등장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들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코너 이름과 멤버 소개를 제외하면 지금도 예능을 제외한 한국의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자막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소설가 이외수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이외수만큼은 아니지만 개그맨들 중에선 '기인' 소리를 듣는 인물이라 서로 죽이 잘 맞는지도. 카페 이름이나 책 이름을 보면 확실히 평범한 인물은 아니다. 이를테면 전유성 딸 이름이 전제비인데 이 이유가 딸이 만들어진 곳 이름이 '제비 여관'이라서...참고로 딸은 첫번째 아내 슬하에서 난 외동딸로 현재는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다.

배우자는 가수 진미령인데, 결혼 생활이 15년을 넘겼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한 마디로 사실혼) 현재는 헤어져서 독신생활 중이라고 한다.

 

>> 진미령 프로필 확인하기

 

 

또한 예전에 SBS '좋은 친구들'이란 쇼 프로그램에서 "전유성을 웃겨라"라는 코너를 맡았었는데(일반 시민들이 참가해 개인기나 개그를 선보이며 전유성을 웃기는데 성공하면 상품을 받는 코너) 어지간해선 결코 웃지 않는 초강 내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었던 적도 있으나 본인 말에 의하면 원래 잘 웃지 않는 성격이 아니라 코너의 성격상, 신선한 개그가 아니면 일부러 웃음을 참았다고 한다. 전유성을 웃겨라에서 우승했던 갈갈이 박준형도 여기서 처음으로 나왔다.

사실 이 코너는 전유성이 밤무대 공연시 주로 했던 레퍼토리였다. 이 때는 그를 웃기면 상금으로 5만원을 주게 되어 있었는데, 그 5만원이 당시 그의 밤무대 출연료와 같은 금액이라, 상금을 주는 경우가 생기면 자기 출연료를 받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생계 개그 억지로라도 웃음을 참아야만 했던 것이었다. 당연히 이때도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았다가, 나중에 엘리베이터 같은 한데서 빵터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김학래에 의하면 밤무대에 전유성이 출연했을 때 뒷 출연자가 안 와서 시간을 끌어야 했었는데, 워낙 애드립이 생각이 안 나다 보니까 "저...계속해서, 제 옆모습을 보시겠습니다"라고 하다가 계속 안 오자 "이번에는 제 뒷모습입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당시 에피소드는 여기를 참고.

군기와는 담을 쌓은 개그맨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개그계의 똥군기가 심했던 것을 생각하면 특별한 케이스인 셈. 특히 개그맨이란 용어를 밀면서 원로 코미디언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대기실에 못 들어간 적도 있다고. 하지만 본인은 '폭력은 딱 내 선에서 끝내고 대물림은 하지말자'는 생각에 후배들을 괴롭히진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많은 개그맨 후배들이 많이 따르는 듯 하다. 이와 관련된 일화 중 하나로, 개그계 최강 깐족대마왕 최양락이 어느 날 전유성에게 뜬금없이 "형님은 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라며 내뱉고 줄행랑을 놓았는데 화가 난 전유성은 최양락의 뒤를 쫓았지만 결국 잡지 못했다. 다음 날 최양락을 만난 전유성이 "양락아, 너 어제 어디로 갔냐?" 라고 묻자 최양락은 "형님한테 맞을까봐 뒷문으로 도망갔지요" 라며 천연덕스럽게 답했고 전유성은 "그래 잘했어! 너 어제 나한테 잡혔으면 맞아 죽었을거야." 라며 조용히 넘어갔다고 한다.

 

영화배우 박중훈과도 묘하게 악연이 있는 사람이다. 박중훈이 영화배우 데뷔 전 KBS 젊음의 행진 통기타 오디션을 보려고 당시 심사위원이던 전유성 앞에서 준비해간 노래 한 소절 부르기도 전에 "나가."라고 대답해서 박중훈을 잘라버렸다. 박중훈을 영화 데뷔시킨 감독과의 만남에서 마침 전유성과 안면이 있었던 감독이 박중훈을 전유성에게 소개하며 "이 친구 어떠냐"라고 묻자 그 자리에서 "별론데요"라고 대답하지를 않나... 훗날 박중훈이 영화배우로 대성한 뒤에 전유성에게 "그때 정말로 제가 별로라고 생각하셨어요?"라고 묻자 그때 전유성이 대답하기를 "나는 아직도 니가 왜 떴는지 모르겠다"고...  다만 이와는 별개로 서로 사이는 원만한 것인지 2019년 5월 11일 앞서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하고 자신의 SNS에 “전유성 선배님은 제가 영화배우를 처음 할 때부터 정말 오랜 시간 격려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신 분”이라며 “오늘 데뷔 50주년 기념 ‘전유성의 쇼쇼쇼’ 공연에서 ‘비와 당신’부르면서 축해드렸어요. 사회는 영자가”라는 글을 올린 뒤 전유성의 무대에 함께 섰던 이영자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취미는 독서로 방송가 최고의 다독가로 유명하다. 또한, 방송활동을 거의 쉬고 있는 최근에도 후배 개그맨들의 방송을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유성 최근 활동전유성 스탠딩 코미디

 

현재 활동

그 당시 사람치고는 엄청난 장신으로 키가 175cm다. 지금으로 치면 180cm 정도 되는 수준. 178이었을때를 고려하면 지금의 183cm 정도.

2009년경부터는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서 '니가 쏘다쩨'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명함에 '사장'이라는 말은 뺐다. 대신에 배후세력 전유성이라고 적었다. 전유성 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전유성이 제공하고 지인을 통해 운영하는 곳이라 그렇다고...

참고로 자동차 없이 여기를 찾아가겠다는 용자짓은 하지 말 것. 그나마 가장 가까운 철도역으로 경부선 남성현역이 있는데, 일단 열차가 대구발 무궁화호 1회 밖에 정차하지 않는다. 그 근처 도로를 따라가면 무려 고개를 넘어 8km, 즉 3시간을 걸어야 나온다. 직선거리라 쳐도 대략 30분 이상. 굳이 여기를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겠다면 청도역에서 내려 0-1번, 2번 시내버스를 타고 칠곡리에 내리면 된다. 버스 시간이 드물기 때문에 시간을 꼭 알아둘 것. 자동차로 가면 그나마 나은데, 대구광역시나 청도군에서 30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된다.

또한 초복날 반려동물들을 위한 개나소나 콘서트를 청도에서 열었다. 초복에 콘서트를 연 이유도 복날을 무사히 넘기라는 의미라고 한다. 개나 소를 데려오면 공짜로 볼 수 있다. 이후에도 종종 했는데 2016년 4월 29일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한 이성미의 말에 따르자면 공연 끝나면 사람들이 그렇게 버리고 간다고..

2011년부터는 카페를 처남에게 넘기고 풍각면 성곡리에 코미디철가방극장을 운영 중이었다. 특이하게도 건물 외벽이 철가방 모양으로 되어있는 독특한 모양새다. 음식점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콩트 형식의 코미디 단막극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연하는 소극장이다. 전유성이 직접 운영하는 '코미디 시장' 극단 단원들이 4~5분씩 돌아가면서 90분 간 공연했다. 기사. 2014년에는 입소문이 났는지 평일에 오려면 2, 3주 전에, 주말에 오려면 한 달 전에는 예약이 필요했다. 인터뷰. 그러나 2018년 정식 단원 5명 중 2명이 떠나고, 관객이 감소해 4월 29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2년 7월 1일 개그 콘서트의 감수성 코너에서 깜짝 출연해서 후배들인 감수성 팀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2013년에는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명예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집행위원장은 개그맨 김준호.

2014년 6월 15일 자 MBC 코미디의 길 6회에 출연했는데, 이홍렬과 김용재가 청도에 찾아가 전유성을 만났다. 이홍렬의 환갑 때 축하 전화를 걸어 "환갑선물로 친구가 되줄게. 이제 말 놔."라고 했다고... 둘의 나이차이는 5살, 이홍렬이 연하이다. 하지만 여전히 선배 앞에서는 쩔쩔매는 이홍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6년 7월 2일,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린 이경규 콘서트에 참석해서 관객석에 앉아 쇼를 구경했고, 후에 쇼가 끝날 때 쯤 이경규의 소개로 관객들도 알게 되었다.

2018년 9월 말 기사에 따르면 청도군과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관련 갈등으로 사이가 틀어져 청도군을 떠나 전북 남원시 지리산 자락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자세히 말하면 축제조직위원장을 맡은 전유성에게 말도 없이 그를 배제하고 날치기로 다른 기획사에 운영을 맡겼다고 하며 10월 열릴 예정인 청도 코아페 축제 역시 말도 안하고 다른 업체에게 맡겼다고. 인터뷰를 보면 모욕감을 느꼈다고 하니 큰 배신감을 느끼는 듯 하다. 그래도 철가방 극장엔 큰 애정이 있어 재개관하면 개그 컨텐츠 등을 제공해 도움을 주겠다고 했지만 상황이 나빠 언제 재개장할지 미지수.

개콘의 할아버지인 만큼 1000회 특집 때도 초대를 받았다. 본인이 코너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또 중간중간 방청객들 틈에서 후배들을 지켜보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 2부 오프닝 무대로 꾸며진 개콘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서는 김미화와 함께 첫 줄부터 개콘의 터를 잡은 선조님으로서 그 이름이 언급된다.

김대범, 황현희, 안상태, 졸탄, 박휘순, 신봉선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희극인들 중 대다수가 그의 코미디 시장을 거쳐간 탓에 생일 파티 역시 대규모 콘서트처럼 진행되기도 한다.

2020년 3월 2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몰타로 영어 유학을 떠날 계획을 밝혔다. 20년 지기 이연복이 함께 출연해 몰타 유학을 극구 만류했지만 그의 뜻을 꺾을 수는 없었다. 원래대로라면 방송 시점에 몰타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몰타 측에서 유학 취소를 통보했고, 주변에서 계속 유학을 말리는 중이라고 한다.

친하게 지내던 가수 이동원이 늘그막일때, 같이 지내기도 했다. '향수', '이별노래', '가을편지'로 1980∼1990년대 사랑받은 가수 이동원은 2021년 11월 14일 오전 4시 10분 지병인 식도암으로 향년 70세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 곁을 지키던 게 바로 전유성이었다. 이동원은 전유성이 사는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으로 옮겨 투병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전유성이 젊은 시절에 이동원 씨 집에서 함께 산 인연이 있어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전유성 방송활동전유성 화보

 

전유성 출연 작품

방송

살짜기 웃어예 (TBC) - 당시 임성훈, 최미나 등 신인들과 함께 꾸민 최초의 개그 프로그램이다.

고전유머극장 (TBC/KBS1)

유머 1번지 (KBS2)

쇼 비디오 자키 (KBS2)

개그콘서트 (KBS2)

우리말 겨루기 (KBS1)

청춘행진곡 (MBC)

주말 코미디극장 (MBC)

특종 TV연예 (MBC)

손범수 전유성의 모닝카페 (MBC)

전유성, 정원관의 특급작전 (MBC 표준FM)

전유성,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MBC 표준FM)

좋은 친구들 (SBS)

웃으며 삽시다 (SBS)

1대 100 (KBS2)

 

영화

로보트 스타짱가 - 코박사 역

로보트 스타짱가2 마징가V 슈퍼 베타맨 - 코박사 역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 교수 3 역

 

광고

오천콜 대리운전 라디오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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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모닝컴 전기압력밥솥 광고

떡보의 하루

외씨버선길 라디오CF

 

 

전유성 저서

  • 나이먹은 전유성도 하는 일본어
  • 남의 문화유산 답사기: 진미령과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뒤 쓴 기행문이다. 제목부터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패러디한 책이다. 그리고 전유성답게 틀린 제목도 아니다. 왜냐면, 남의 나라 갔다 온 이야기니까. 참고로 유홍준과 전유성은 서울청운초등학교 동창으로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이며, 이 패러디 센스에 유홍준도 감탄했다고 한다.
  •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 아이디어로 돈 벌 궁리 절대로 하지 마라.
  •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 송센세 이건 일본말로 뭐요?
  •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 PC통신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 인터넷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 소를 잃은 자는 대문을 활짝 열고 볼 일이다.

 

 

가수 진미령 프로필 나이 데뷔 앨범 활동 대표곡 결혼 남편 자녀

가수 진미령 프로필 나이 데뷔 앨범 활동 대표곡 결혼 남편 자녀 진미령 Jin Miryung 본명 김미령 본관 김해 김씨 출생 1958년 4월 5일 (64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 대한민국 가족 아버지 김

infoy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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