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ading
 

아나운서 배성재 프로필 나이 방송 스포츠 캐스터 활동 학력

아나운서 배성재 프로필 나이 방송 스포츠 캐스터 활동 학력 

 

배성재 프로필
배성재 프로필

 

배성재

裵晟載 | Bae Seongjae

 

출생

1978년 5월 15일 (44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

(現 서울특별시 휘장 서울특별시 서초구 CI 서초구 서초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9cm, B형

 

 

직업

방송인

 

데뷔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종교

개신교 → 무종교

 

가족

어머니, 형 배성우, 외할아버지 신영호

 

학력

서울서원국민학교 (졸업)

중앙중학교 (졸업)

중앙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광고홍보학 / 학사)

 

경력

KBS 31기 지역권 아나운서

(2005년~2006년, 광주방송총국 지역근무)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

(2006년 10월~ 2021년 2월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캐스터

(2021년~)

 

tvN SPORTS 캐스터 (2021년~)

 

스카이스포츠 캐스터 (2021년 ~ )

 

 


대한민국의 프리랜서 스포츠 캐스터.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 2월에 SBS를 퇴사하고 K리그1과 각종 국가대항전의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배성재 프로필 사진아나운서 배성재
배성재 sbs배성재 스포츠 중계
배성재 sbs 아나운서배성재 프로필 사진

 

배성재 활동

어린시절부터 학창시절까지

1978년 5월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現 서초구 서초동)에서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교대역 근처와 북촌한옥마을에 거주한 서울 토박이.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동대문야구장과 PC통신을 드나들며 스포츠 지식을 쌓았다.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 진학하며 잠시 자취를 하기도 했고, 병역은 운전병으로 마쳤다. 졸업 이후 취업을 위해 KBS 방송아카데미 프레젠테이션반에 들어갔으나 직장인 아저씨들밖에 없어서 아나운서반으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언론계로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KBS 방송아카데미 46기로 류이라가 선배라고 한다.

 

KBS 입사

2005년 KBS 지역권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KBS광주방송총국에서 근무하였다. 지역 모집에 합격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배성재가 KBS 아나운서였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도 있다.

2005년 설 특집 '아나운서 대격돌'에 출연한 적 있는데 이선영과 박소영, 원순식, 한효연, 함윤호, 윤수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용준으로 분하여 겨울연가 콩트 연기를 펼친 적 있다.

 

SBS 입사

KBS광주방송총국에서 근무하던 와중, 입사 약 1년 6개월만에 스포츠 캐스터가 되기 위해 2006년에 SBS 공채 14기로 이직했다. SBS 합격 후 MBC에서도 3차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거절하였다고 한다. 이때 MBC에 뽑힌 사람이 허일후다.

2021년 1월 26일 기사로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나운서가 프리를 선언하면 대부분 보내주었으나, 이번 건은 고위관계자가 만류할 정도로 SBS에는 충격인 것으로 보인다. 배성재가 빠지면 당장 SBS는 축구 중계에 투입할 만한 간판 아나운서가 MBC처럼 아예 없게 되는 까닭이다. 그러나 배성재가 SBS를 나오게 되면 MBC의 상황보다 심각해지는 게,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메인 방송 진행을 주로 맡은 박선영, 장예원 등이 1년 사이에 한꺼번에 퇴사를 하면서 그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또 KBS와 MBC와 비교해서 SBS는 아나운서 인력풀이 적은 편이다. 2020년에 각종 굵직한 국제대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줄줄이 취소되면서 아나운서들이 스포츠 캐스터 경험을 쌓지 못했다는 점도 작용한다. 한마디로 SBS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큰 타격을 입게 되는 셈이다. 일단 배성재는 당일 배텐 생녹방 시작 전에 "현재 거취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짧게 밝혔다.

 

배성재 캐스터박지성 배성재
배성재 박문성배성재 장지현
배성재 박지성 이승우

 

2021년 2월 16일, S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내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서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SBS스포츠와 유튜브 등 자사 플랫폼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연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힐 것 같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미루어보아, SBS의 스포츠 중계나 본인이 진행하던 SBS Sports 유튜브 채널의 'ㅅㅅㅅ'는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벽히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기사가 나온 배성재는 같은 진행한 배성재의 TEN 생녹방 끝자락에서, 보도된 기사와는 달리 SBS에서 감사한 제안을 많이 줘서 아직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사의를 밝힌 것은 맞지만, 근태상 퇴사 프로세스를 아직 밟은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회사 내부 이슈 검토 의사결정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거취가 결정되어 잔류하거나, 또는 신분이 바뀌어 프리랜서가 되더라도 SBS와의 동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추정이된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플랫폼 변혁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상파 방송사가 모두 재정적인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으며, SBS 또한 중계권에 다시 손을 정도로 넉넉한 상황이 전혀 아니므로, 커리어를 살릴 있도록 운신의 폭을 넓히는 쪽으로 거취가 결정될 듯하다.

2021년 2월 19일, 사표가 수리되어 2월 28일에 SBS를 퇴사할 예정이라는 공식 기사가 나왔다. 3 1 새벽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SBS에서의 마지막 사진을 게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밤에 회사에 들렸다고 하며, 본인도 심경이 많이 복잡했던거 같다.

 

 

2021년 2월 25일,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사표 제출 및 퇴직을 언급하며 퇴사가 공식화되었다. 이로써 15년만에 SBS를 떠나게 되었다. 3월 1일부터 '하나원큐 K리그1 2021'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작 중계방송의 중계진에 합류하여 skySports에서 박문성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리그 공식 SNS에서도 배성재의 중계진 합류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댓글에는 "뚠뚠성재는 어디로 가고 왜 엉뚱한 사람 사진을 올려놨느냐"는 원성이 자자하다. '배성재의 텐'은 당분간 계속하게 되었으며, '배성재의 ㅅㅅㅅ'는 퇴사에 맞추어 시즌2를 종료하였다. ㅅㅅㅅ의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K리그1이 주 4~5회 (토/일/화/수+금) 중계되고, 방송사별로 경기를 나누어 주 3회 가량 중계를 하므로 배성재의 텐은 과거 EPL 중계를 겸할 때처럼 생방이 더 줄어들고 생녹방으로 대부분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본인의 소속 문제와 SBS와의 관계 등 여러가지 정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중계 일정과 현재 상황을 미루어 보았을 때 배성재의 텐을 제외하고 SBS의 프로그램에 나오기는 여건상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퇴사 현재는 배성재의 텐은 예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으나, 예능 출연이 조금씩 늘고 있고, 소속사가 생길 경우 비자발적인 프로그램이나 외부 행사 출연도 필요하기 때문에 SBS와는 배성재의 텐과 퇴사 전에도 이야기가 나왔던 메인 스포츠 중계 정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미팅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보아, 조만간 몸담을 곳이 정해질 듯하다.

 

스포츠 캐스터

2007년 한밤의 TV연예의 리포터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SBS 아나운서들이 으레 거치듯 몇몇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지만,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나운서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따낸 SBS는 SBS의 젊은 아나운서 육성 정책에 따라 4:1의 사내 경쟁률을 뚫고 메인 캐스터로 뽑히며, 해설위원 차범근과 재치 있으면서도 상당한 축구 지식이 깃든 중계로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SBS는 신문선-송재익 콤비를 이어 배성재를 축으로 차범근, 박지성, 장지현, 박문성 등과 국제대회 중계를 함께 하면서 축구 중계의 세대교체에 성공한다.

보통 축구와 관련한 방송을 많이 맡는데, 박문성, 장지현과 호흡을 많이 맞췄고,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A매치 한정으로 차범근과 콤비를 이룬 적이 있다. 축구 이외에도 하계, 동계 올림픽이나 국제 대회, 핸드볼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여러 경기를 중계했다.

주종목은 역시 축구이며, 그 외에 특징할 만한 종목으로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썰매 종목이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제갈성렬과의 '배갈콤비'가 유명하며, 썰매 종목에서는 스켈레톤 윤성빈의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올림픽 첫 금메달 경기를 중계하였다.

 

 

스포츠 뉴스 앵커

축구 캐스터로 이름을 알리면서 2012년 11월부터 SBS 8 뉴스의 스포츠 뉴스 앵커를 맡았다. 스포츠 뉴스 엔딩에서는 인사를 하지 않고 엄지를 세우는 제스처으로 끝내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세월호 사건이 터졌을 때부터 이 제스쳐를 취하지 않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추모 차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여전히 하지 않았다. 이후 장예원(주말 김윤상)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났다.

 

배성재 윤태진배성재 나미춘
배성재 나미춘2배성재 배텐
배성재 배텐 진행배성재 윤태진 커플

 

라디오 DJ

2015년 11월 9일 주말 밤 10시부터, 케이윌의 후임으로 1시간 동안 방송하는 파워FM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의 DJ를 맡았다. 2016년 4월 라디오 개편을 통해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가 배성재의 텐으로 확대 편성돼 매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DJ를 맡고 있다.

배텐의 런칭 이후 SBS는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꾸준히 달성하며 동시간대 최강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군림하고 있다. 키스 더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푸른밤 등 경쟁사의 대표 프로그램을 모두 압도하며 이뤄낸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다. 실제로 심야시간 라디오 청취자의 상당수가 배텐으로 옮겨 왔다.

SBS 재직 시절에는 종종 라디오 정시 뉴스를 진행했다. 2019~2020년 들어서는 러브FM 금요일 저녁 뉴스에 (18시, 22시 뉴스 및 SBS 8 뉴스 수중계 포함) 종종 배성재가 투입되기도 했다. 이로 인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배성재 프리랜서 활동

SBS

SBS를 퇴사한 후에도 SBS와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먼저 배성재의 TEN은 퇴사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SBS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중계방송에도 참여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 시즌에도 SBS 중계진에 합류하여 축구, 유도, 배드민턴, 기계체조, 사이클을 담당하였다.

2021년 설 시즌에 파일럿으로 방송한 <골 때리는 그녀들>의 정규 편성이 확정되면서 배성재도 이 프로그램의 MC로 합류하였다.

2021년 여름부터는 스포츠 투나잇의 셀프리뷰 코너에 캐스터로 비정기 출연하고 있다.

2021년 7월 21일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장지현과 함께 출연하였다. 

2021년 8월 8일 올라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SBS 티저 영상을 통해 배성재와 제갈성렬의 목소리가 확인되었다. 2022 동계올림픽에서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배갈콤비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커 보였으며, 공식 예고 영상을 통해 합류가 확정되었다. 1월 18일 배텐 생녹방에서 개/폐회식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을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폐회식은 주시은 아나운서, 쇼트트랙은 박승희, 스피드 스케이팅은 제갈성렬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하였다.

 

2021년 8월 26일부터 스브스스포츠 유튜브에서 <배거슨 라이브 ㅅㅅㅅ>의 세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2021년 10월 23일부터 2021-22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을 박승희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하였다.

2022년 4월 2일 새벽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을 장지현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하였다. 조 추첨식에 캐스터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아 월드컵 본선까지 SBS에서 중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2년 7월 8일, 아나운서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였다. 영상 초입에 '소속: SBS'가 적힌 것과, SBS 프로그램에서 제약 없이 활동하는 것을 볼 때, 사실상 SBS 아나운서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듯하다.

2022년 8월 8일부터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까지 진행하는 '월드컵맞이 소기획 풋배골'을 스포츠 투나잇과 스브스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방송사 직원이 퇴사 후 2~3년 가량 해당 방송사 프로그램의 출연이 정지되는 관례와는 다르게, 배성재는 SBS를 퇴사한 뒤에도 배텐 등 SBS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하고 있다. 추후 여건이 된다면 SBS의 플랫폼 채널에도 기존처럼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며, 실제로 정직원 시절 고정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그대로 출연하고 있다. 그만큼 업계에서 배성재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SBS에서도 관행을 깨면서까지 배성재와 동행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지상파 방송사가 메인 캐스터를 자사 아나운서가 아닌 프리랜서에게 맡기는 것은 2012~2014년 MBC의 김성주 이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이는 배성재의 중계 능력이 뛰어나기도 하거니와 SBS 내부에 배성재의 자리를 당장 대체할 만한 인물이 마땅히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를 증명하듯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SBS의 메인 캐스터로 참여하게 되었다.

2022년 10월 17일 카타르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두고 두시탈출 컬투쇼에 박지성과 함께 출연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SBS의 집 나간 아들'이라는 매우 적절한 별명을 얻어갔다.

 

배성재 젊은시절배성재 윤태진 라디오
배성재 장예원배성재 장예원 프리랜서
배성재 박선영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배성재 논란 및 사건 사고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 대표팀 비판 논란

팀추월 종목에서 절대 나와선 안 되는, 세 명의 사이가 크게 벌어지는 장면이 나왔는데, 두 명의 선수는 붙은 채로 그리고 노선영 선수가 뒤에 멀찌감치 남은 채로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조금 전에 여자 팀추월 종목이 상당히 좀 아쉬움을 많이 남겼었는데요. 대한민국이 1조로 나왔는데 중반 이후에 이렇게 노선영 선수가 뒤로 많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두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습니다.

 

밥데용 코치가 노선영 선수를 위로해주고 있는데 그 동안의 우여곡절을 생각한다면 온 국민이 노선영 선수에 대해서 더 안타깝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이틀 전에 있었던 여자 팀추월 선수들의 예선 경기 너무나 안타깝게 그 모습을 지켜본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지금 온 나라가, 올림픽의 모든 이슈가 여자 팀추월의 이해할 수 없는 막판 한 바퀴 때문에 지금 그 이슈에 휩싸여 있습니다.

 

'경기에 대한 대화도 없었다.' 라고 했는데 어쨌든 저희 SBS 보도를 통해서 지금 김보름 선수, 박지우 선수 그리고 백철기 감독 측의 기자회견 내용과 노선영 선수의 의견, 이야기가 서로 다르다는 것은 확인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2018년 2월 19일 S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의 중계를 맡은 배성재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경기 막판에 혼자 뒤쳐지자 앞선 주자들이 노선영을 기다려야 줘야 한다고 중계하면서 주자들의 거리가 크게 벌어진 채로 들어오는 것을 최악의 모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KBS와 MBC의 캐스터와 해설위원은 노선영이 따라가 줘야 한다며 담담하게 중계 한 것과 대비된다. 이 경기 후 벌어진 왕따 주행 논란과 이로 인해 김보름 선수의 인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생긴 것에 대해 배성재의 책임에 대한 논란이 있다.

왕따 주행 논란은 문체부의 감사가 진행되고 나서야 일축되었다. 감사 결과를 요약하면 여자 팀추월 팀의 주행은 전략의 실패일 뿐 고의나 왕따 주행이 아니었다. 보도자료 결국 왕따 주행의 가해자로 지목 되어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던 김보름은 오히려 노선영의 언론플레이에 당한 억울한 피해자였던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2022년 2월 16일 서울중앙지법은 김보름이 이 사건과 관련해 노선영에게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판결에서 이 사건 경기는 정상적인 주행이라고 했다.

왕따 주행 논란이 종식되자 이번엔 해당 경기를 유독 강하게 비판하며 중계했던 SBS 해설진에게 이 논란의 책임을 묻는 여론이 발생하였다. 배성재는 이 논란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배성재가 김보름 선수의 경기 중계를 맡게 되면서 책임론이 다시금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배성재와 제갈성렬이 회피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에 반해 표창원 전 의원은 아무 논란을 야기하지 않았음에도 4년 전 자신의 트위터 글을 하나 찾아내고, 김보름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인간적으로 성숙한 자세였고, 4년간 고통을 겪었을 김보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인간적인 행동이었다. 언론에서 배성재와 비교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배성재 제갈성렬배성재 제갈성렬 평창올림픽
배성재 제갈성렬 베이징올림픽배성재 제갈성렬 김보름 논란

 

바르셀로나 매수 관련 발언 논란

프리 선언을 한 이후 배성재는 2021년 4월 침착맨 채널에 나와 월간 배성재라는 코너를 매달 한번씩 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5월달에 바로 침착맨,주펄과 함께 첫 월간 배성재를 시작했다.

이때 컨텐츠 중에 하나로 축구 관련 이상형 월드컵을 같이 진행했었는데, 첫 대진부터 애슐리 영의 새똥 사건이 나오면서 무난무난하게 킬링 컨텐츠를 뽑아냈나 싶었는데 이후부터 나오는 대진들 자체가 하나하나 언급하기 무거운 주제들이 계속 나와 분위기가 싸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사실로 드러난 전북과 유벤투스의 매수건은 대강 둘러대고, 오피셜로 확인되지 않은 바르셀로나의 대 첼시전은 바르셀로나의 매수를 확신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채팅창이 난리가 나고, 이후 배성재는 매수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했지만 결국 월간 배성재는 1화만에 폐지가 되었고, 배성재는 이 방송 이후 1년 넘게 침착맨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침착맨이 기본적으로 축구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상태였던 데다가, 확인을 미리 안한채로 월드컵을 진행하는 바람에 일어난 사태기도 했으며, 이후 해당 방송은 삭제되었다. 침착맨은 이후 개인 방송에서 검수를 미리 하지 않은 자신의 실수라고 했으며, 앞으로 이런 월드컵을 할때 꼭 미리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편집 조작 논란

2021년 12월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편집 조작에 배성재가 가담하였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조작 의혹이 있는 경기는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의 경기로 당시 두 팀은 3:0으로 전반을 끝냈고 후반 들어 두 팀이 각각 3골씩을 넣어 경기는 최종적으로 6:3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현장 스코어보드에에 적힌 점수와 자막에 나온 점수가 다르고 선수들이 마신 물병의 개수가 늘었다가 줄었다하는 장면 등이 나오면서, 여러 장면이 짜집기되어 제작진이 경기 흐름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실제로는 4:0까지 벌어진 스코어가 방송중에 3:2를 의미하는 펠레 스코어라는 말을 배성재와 이수근이 언급하면서 중계진 두 사람이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배성재는 비판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배성재는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해명을 내놓았는데 "중계방송에 나오는 목소리를 따로 녹음한 건 아니다"며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작가나 막내 연출자가 써온 멘트를 읽어달라고 하면 예고에 쓰이는지, 본방에 쓰이는지, 언제적 경기인지 모르고 기계적으로 읽었다", "그 부분이 편집 조작이나 흐름 조작에 사용될 거라 상상 자체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SBS는 배성재를 옹호 입장을 내놓았는데 "이번 조작 논란은 배성재와는 전혀 관계없이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라며 "두 진행자 배성재, 이수근은 이번 일과 무관하고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배성재의 이번 해명에 여전히 의구심을 표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12월 26일 김병지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해명을 했다. "저희는 단순히 편집이라고만 생각했지, 조작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렇게 생각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말에 시청자들의 반박이 쏟아지자 김병지는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골때리는 그녀들'을 예능이 담긴 스포츠로 봤다. 저희는 지금까지 있었던 과정들과 내용들을 알지 않았겠냐, 그럼에도 얘기를 하지 않았다. 저희들은 그런 부분은 편집에 의해 재밌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고 제작진의 조작을 알고 있었지만 예능의 조작을 위해 아무 말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작을 전혀 몰랐다는 배성재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입장이라서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고 있다.

12 27 SBS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즌1부터 조작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책임 프로듀서와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