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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철 프로필 나이 데뷔 학력 트로트 활동 대표곡

 

현철 프로필
현철 프로필

 

현철

玄哲 | Hyunchul

 

본명

강상수 (姜祥秀)

 

출생

1942년 6월 17일 (81세)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 도도리 월포마을

(現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9cm, 75kg, B형

 

데뷔

1969년 노래 '무정한 그대'

 

학력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 중퇴)

 

가족

배우자 송애경

아들 강복동, 딸 강정숙

 

종교

불교

 

본관

진주 강씨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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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 앨범현철 리즈
현철 방송현철 활동

 

현철 고향 및 학력

1942년 6월 17일에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 도도리(現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월포마을에서 태어났다. 1945년생이라고 알려졌는데이건 명백한 인터넷 나이다. 부산동성고등학교(9회)를 졸업하고 1961년에 동아대학교 경영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하였지만 1962년에 자퇴하고 그해 입대하여 전역했다.

 

 

현철 데뷔 및 가수 활동

1969년 27세에 〈무정한 그대〉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현철이 데뷔할 당시에는 남진과 나훈아가 한창 주목받고 있었기 때문에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리하여 1974년 솔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하였고 팝송을 리메이크하며 활동하였는데도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보냈고 셋방살이를 할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현철 무대현철 앨범
현철 불후의 명곡현철 불후의 명곡 출연
현철 공연현철 무대 의상

 

트로트 가수로 전업

그 뒤 1980년에 '현철과 벌떼들'이 해체되고 2년 후에 현철은 솔로로 전향했다. 전향 후 발표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나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 못한 탓에 현철은 그저 얼굴 없는 가수에 불과하였다. 1983년에 본격적으로 트로트로 성향을 바꾼 후, 구성진 꺾기 창법과 소리가 익는다는 불혹 가수의 꾸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사랑은 나비인가봐〉를 히트시켰다. 1984년에는 1967년에 신행일이 발표한 〈청춘을 돌려다오〉를 리메이크하여 활동했는데 1985년에 나훈아의 부탁으로 이 곡을 2명이 부르게 되어 더욱 히트하였다. 1987년에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에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은 2014년에 KDB대우증권의 광고 음악인 'Think you very much'에서 후렴구로 불리게 되었고 유튜브 300만 뷰를 찍으며 화제가 되었다. 

1980년대부터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던 현철은 1988년에 발표된 〈봉선화 연정〉으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에 20년의 무명 시절을 보낸 힘든 시절에 눈물을 흘렸다. 너무 울어서 수상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을 정도. 당시 아버지께서 수상 한달 전에 돌아가셨는데 한 달만 더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자신이 불효자라며 눈물을 흘리며 자책했다.

 

이로부터 그의 가수 생활은 역전되어 무서운 속도로 정상을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1990년에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정상급 가수로 성장했다. 그 해에 문희옥과 함께 《잘했군 잘했어 메들리》, 《항구 메들리》로 혼성 듀엣 메들리를 발표했다. 현철은 1988년부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되어 침체되어 가던 트로트를 활성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98년에 발표된 '사랑의 이름표'는 솔직한 가사와 구성진 트로트 리듬의 곡이며 영화 OST로도 자주 사용되어 그 해 한국 여론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 부분에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2002년에 발표한 〈아미새〉가 여러 세대의 인기를 모아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2012년에는 2005년에 나훈아가 발표한 〈고장난 벽시계〉를 리메이크했고 이 곡으로 현재까지 활동하는 중이다.

 

2010년대 이후

정정하다면 정정하게 활동하고 있는 편이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는 아무리 동안이라도 신체 나이는 속이지 못하여 노래와 음색에 전성기만큼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65살이던 2007년 9월 5일에는 방송에서의 공연 녹화를 앞두고 공연 리허설 중 3m 높이의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갈비뼈 세 개에 골절상을 입었고, 이와 함께 골절된 뼈가 폐를 찔러 사경을 헤매기까지 했다. 그리하여 동년 9월 13일에 주치의와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복부와 가슴 밑까지 붕대를 감고 무대에 올라오기까지 했다.

2019년부터는 지상파 방송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건 지난 2018년 10월에 신청곡으로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봉선화 연정을 불렀었는데, 왠지 모르게 어딘가 많이 힘들어보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많이 걱정과 우려를 했었다. 또한, 당시 방청권이 당첨되어 녹화 방송을 참관했던 한 위키 사용자의 목격담에 의하면, 혼자 걷는 것조차 어려워 PD들이 부축했다고 한다. 이후 2019년 9월 9일, 가요무대 촬영 중(30일 방송예정분) 대기실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수들의 또다른 돈벌이들인 공연과 행사도 하지 않고 있다.

 

현철 방송 활동현철 라디오
현철 공연 무대현철 인터뷰
현철 근황현철 가요무대

 

현철 근황

한동안 근황이 들려오지 않다가 2020년 11월 16일 가요무대에 출연하여 '봉선화 연정'을 불렀다. 표정이 굳어있고 포즈를 바꾸면서 노래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지 미동도 않고 끝까지 노래를 불렀다. 그래도 리즈 시절의 성량은 그대로여서 시청자들의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현철과 같은 동네에 사는 오래된 지인에 의하면 몇 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현재 재활 치료 중임이 밝혀졌다.

참고로 평소 친분이 깊었던 송해가 2022년 6월 8일에 타계했는데, 다른 트로트 4대 천왕들이자 후배들인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도 장례식에 참석한 반면 현철 본인은 투병 때문에 장례식장에도 불참했다.

2023년 4월 13일, 문화일보가 아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밝혔는데, 다음과 같다. 각종 질병들과 부상이 겹친데다 노령까지 있어 거의 은퇴 수순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미스터트롯2 에서 최수호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르는 모습을 보며 많이 우셨다.‘내가 부르는 것과 너무 다르네’ 하시면서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간간이 보시는데, 후배들이 너무 잘 생기고 예쁘고 잘 한다고 칭찬하셨다”

 

“(5년 전쯤) 경추 디스크를 다치며 신경에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인지 기능이 저하돼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 병원에서 재활 치료도 병행하고 있는데 연세가 많으셔서 회복이 잘 안 된다. 20년 전에도 이 수술을 했었는데 그 때는 2개월 만에 회복하고 바로 무대에 올라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령이어서 회복이 느리다”

 

“여러 사람들에게 박수받고 활동하는 것이 몸에 밴 사람이라 너무 집안에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무대 오르기 전에는 엄청 긴장을 하시더라. 그런데 무대를 잘 마치고 내려와서는 ‘어∼ 되네’ ‘가끔 놀아야겠다’고 하시더라. 노래 부르는 사람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그렇다고 활동할 정도는 아니에요. 이제 자연인이죠. 오랜 기간 현철로 살았으니까, 남는 시간 강상수로 살아야죠. 이렇게 기억하고 연락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현철 여담 일화

오늘날 가수 현철을 만든 건 노래 실력뿐만이 아닌, 기다릴 줄 아는 인내력도 한몫 했을 거라고 한다. 일례로, 젊은 시절 어느 방송국 연출자(PD)와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을 까맣게 잊고 있던 PD가, 일정이 끝나고 뒤늦게 생각나 약속장소로 갔더니, 2시간 넘도록 자신을 기다리고 있더라는 일화가 있을 정도. 이렇게 여러 상황을 감내하며, 차근차근 본인의 노래를 들려드릴 기회를 포착해 나간 일 또한, 20년 만에 무명 생활을 청산한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2006년 10월 18일 제38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에서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작곡도 꽤 했다. 처음으로 히트를 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작곡하였으며, '아미새'와 '사랑의 이름표'도 그의 작품이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장어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였고, 뿐만 아니라 그 식당이 위치한 건물 하나가 현철의 소유라는 말도 있다.

2021 발매된 후배 가수 임창정이 17 앨범 별거 없던  하루로의 타이틀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가사에 대표곡 '사랑은 나비인가봐'  구절인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넣으며 오마주 했다.

 

현철 가요무대 공연현철 가요무대 출연
현철 패션현철 톡 하면 터질 것만 같은 그대
현철 근황 무대

 

현철 작품 활동

대표곡

무정한 그대

1969년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1982년

 

따옥이

1982년

 

그대와 춤을(다함께 춤을)

1982년

 

사랑은 나비인가봐

1982년

 

못난 청춘

1983년

 

청춘을 돌려다오

1984년

 

추억의 테헤란로

1984년

 

배신자

1984년

 

항구의 부르스

1986년

 

아가야

1986년

 

내마음 별과 같이

1987년

 

봉선화 연정

1988년

 

백년해로

1988년

 

사랑의 가방을 짊어지고

1988년

 

싫다 싫어

1990년

 

사랑에 푹 빠졌나봐

1990년

 

목마를 타고 간 사랑

1992년

 

보고싶은 여인

1992년

 

산데리아

1992년

 

아낌없이 주리라

1992년

 

사랑의 이름표

1998년

 

아미새

2002년

 

들국화 여인

2008년

 

드라마

1994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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