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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프로필
이보희 프로필

 

이름

이보희(李甫姬)

 

본명

조영숙(趙英淑)

 

출생

1959년 5월 25일 (62세)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가족

전 남편 함윤식

아들 함원준

현 남편 이아무개

 

 

학력

명지여자중학교 (졸업)

한강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종교

개신교

 

데뷔

1979년 MBC 11기 공채 탤런트

 


대한민국의 배우.

 

이보희 데뷔 및 활동 이력

왕년에 한 미모 했던 배우다. 이목구비가 중국 미녀배우 공리와 묘하게 닮았다.

주로 공주병 아줌마나 푼수데기 조연, 혹은 사극에서 조연으로 많이 등장하는 배우지만, 그건 1990년대 이후 텔레비전 드라마에 주력하면서 생긴 이미지. 전성기인 1980년대엔 원미경, 이미숙과 더불어 80년대 3대 트로이카로 유명했으나, 2010년을 전후로 '멱살잡이를 즐기는 억척아줌마 배우로 유명'하며, '재밌는 배역명도 꽤 갖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섹시스타로 유명해서 유명 에로영화였던 '무릎과 무릎 사이'라든지, '어우동'하면 바로 떠오르는 배우였다. 특히 다리가 예쁜 걸로 유명해서, 서양권 여배우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다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던 이장호 감독의 작품에 고정출연하다시피 했다. 애초에 조진원이라는 예명으로 무명 시절을 보낸 중, 감독 이장호의 눈에 띄어 '일송정 푸른 솔에'(1983)의 조연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사회고발적인 성격으로 화제작이 된 이장호의 '바보선언(1984)'에서 가짜 여대생 역으로 유명해졌다. 이보희라는 예명도 이장호 감독이 자신의 성을 따서 지어 준 것이다.

아무래도 몸매가 좋다보니 '무릎과 무릎사이', '어우동', '달빛 사냥꾼' 등 여러 영화에서 정사신을 많이 연기했다. 그러다보니 공포의 외인구단을 영화화한 이장호의 외인구단에서 이보희가 엄지 역을 맡은 것에 말이 많았다. 청순한 이미지의 엄지와 어우동 같은 영화의 주인공인 이보희의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 그래도 접시꽃 당신에서는 현모양처의 주인공 역을 소화하기도 했다.

의외로 사극에 많이 출연하는 배우이다. '용의 눈물'에서도 태종 이방원이 미모를 보고 마음에 들어 새로들인 이후 원경왕후(최명길 역)와 갈등을 일으키는 후궁 선빈 안씨역을 맡기도 했다. '여인천하'에선 중종의 모후 정현왕후(자순대비)역을 맡기도 했었다. '서궁'에선 주인공 격인 인목대비 역, KBS의 2002년작 '장희빈'에서는 장희빈의 어머니 윤씨 역도 맡은 바 있다. 시대극인 '서울 1945'에서도 아메 카오리 역을 맡았다.

 

이보희 젊은시절이보희 젊은시절2
이보희 젊은시절

 

KBO 리그와 얽힌 흑역사가 하나 있다. 김재박이 선수 시절인 1986년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시상자인 이보희가 김재박을 유격수 수상자 김재전이라고 부른 해프닝. 博(넓을 박)을 傳(전할 전)으로 읽었다. 김재박(金在博) 항목 참조. 손으로 갈겨적은 한자 고유명사를 잘못 읽는 것이야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그렇게 퉁치기에는 당시의 김재박은 너무나 유명했다는게 문제. 훗날의 인물로 비교해보면 손흥민을 '손흥뫼'로, Yuna Kim을 국내 행사에서 "김유나"로 읽은 셈이니, 졸지에 상식이 부족한 사람 취급을 받은 것.

80년대 활동한 여성 연기자들 중에서 보면 최전성기 기준으로 당대 최고로 평가받았으나, 탑 여배우로서 전성기가 짧은 편이다. 1984년 무릎과 무릎 사이에서 주연을 맡아 영화 흥행을 이끌어 낸 후 1985년에 어우동에서 원탑 주연을 맡아 그해 깊고 푸른 밤 다음으로 한국영화 최고 흥행을 이루면서 전성기를 맞았고, 그뒤 88년 초반까지 영화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면서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한 주요 영화제 상도 휩쓸면서 흥행과 연기력 양쪽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88년에 결혼 후 잠정 은퇴하면서 전성기가 순식간에 꺾였다. 전성기라고 해도 영화에 한정되어 있다 보니 당시 한국 영화보다 인기가 더 높고, 대중성이 좋은 드라마까지 흥행시킨 원미경이나 이미숙, 드라마만 흥행시킨 정애리보다는 인기의 대중성이 떨어지고, 인기 편향도가 남성들에게 집중됐다. 함께 80년대 트로이카 여배우 소리를 들은 원미경이나 이미숙이 80년대 후반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3-40대 들어서도 주연 작품을 흥행시킨데 비해, 이보희는 잠정 은퇴 뒤 복귀 후 주연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중장년 조연급으로 밀려났다. 다만 중장년 조연급으로 활동하면서 연기의 폭은 더 넓어졌고,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드라마 등에서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미모는 당시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았었다. 하지만 사실 연기로서는 동시대 배우 중에서 뛰어난 편이 아니었고, 가끔 발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는 이보희가 전성기 때 영화만 했기 때문에 생긴 오해일 수 있다. 연극, 영화, 드라마의 연기는 각각 개성이 뚜렷하고 차이가 있다. 물론 영화도 드라마 같은 스타일의 영화가 있어서 차태현 같은 배우가 그런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일반적으로 드라마의 경우 마치 마라톤을 전력으로 질주하면 지치듯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을 특징으로 하고, 반면에 연극은 과장되어 보이는 특징이 있고, 영화는 드라마와 연극의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전성기 때는 미모와 더불어 말로 할 수 없는 묘한 분위기와 섹시한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이다.

같은 완도 출신 여성 중견 탤런트로는 배우 김창숙이 있으며, 완도누나로 통한다.

 

 

이보희 여담 일화 결혼 이혼 재혼

1984년 '무릎과 무릎사이'의 흥행으로 영화제작사로부터 현대 스텔라를 선물받았다. 1986년에도 차를 몰았다는 기사가 있다.

1987년 8월에 LA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만난 재미교포 함윤식과 1988년에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 그리고 1993년에는 아들을 데리고 영화활동에 복귀하였으나 아들은 다시 미국에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함윤식과는 이혼하고 한의사와 건설업체를 겸직하는 사람과 결혼하였다. 전 남편의 사업이 망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현재 남편은 동료 영화배우 나영희가 소개해준 것이라고 한다. 이보희는 동료 여배우들과 골프 동호회 활동을 했는데, 골프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달려라 울엄마' 촬영 시절에 촬영에 여유가 생기자 당시 신혼여행으로 남편과 파타야에 갔다고 한다.

 

이보희 제작발표회
이보희 제작발표회

 

이보희 출연 작품

영화

1983년

과부춤

홍말숙

 

아가다

아가다

 

일송정 푸른 솔은

참모장

조연

 

바보선언

혜영

106,423명

 

1984년

무릎과 무릎사이

자영

263,334명

 

추억의 빛

소연

 

1985년

어우동

어우동

479,225명

 

1986년

이장호의 외인구단

엄지

287,712명

 

달빛 사냥꾼

인옥

 

1987년

나그네는 길에서 쉬지 않는다

미세스 최

 

Y의 체험

X

 

1988년

접시꽃 당신

수경

237,744명

 

깜동

깜동

 

아메리카 아메리카

수잔

127,449명

 

1994년

장미의 나날

지현

 

49일의 남자

하영

 

 

드라마

1979년

MBC

안국동 아씨

 

1981년

포옹

 

1982년

여인열전 - 서궁마마

 

1994년

SBS

성냥갑 속의 여자

오지영

 

1995년

KBS2

서궁

인목대비

 

1996년

KBS1

용의 눈물

선빈 안씨

 

1997년

MBC

내가 사는 이유

배 간호사

 

1998년

KBS2

맨발의 청춘

한수림

 

SBS

로맨스

이수진

 

KBS2

사랑해서 미안해

 

1999년

MBC

아름다운 선택

은희

 

KBS2

우리는 길 잃은 작은새를 보았다

김영화

 

2001년

푸른 안개

오영희

 

SBS

여인천하

자순대비

 

피아노

이은심

 

KBS2

여자는 왜

이보희

 

2002년

언제나 두근두근

장 교수

 

장희빈

윤씨

 

MBC

부엌데기

강옥

 

2003년

KBS2

달려라 울엄마

이보희

 

2004년

애정의 조건

나진득

 

SBS

형수님은 열아홉

박영란

 

남자가 사랑할 때

박화영

 

2005년

세잎클로버

조윤숙

 

KBS1

어여쁜 당신

조옥자

 

SBS

하늘이시여

김미향

 

 

2006년

KBS1

서울 1945

아메 카오리

 

MBC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안진희

 

2007년

KBS2

꽃피는 봄이 오면

김부선

 

KBS1

하늘만큼 땅만큼

영민 모

 

KBS2

마왕

여순옥

 

MBC

아현동 마님

사비나

 

KBS2

착한여자 백일홍

천덕희

 

2008년

MBC

내 여자

하신애

 

2009년

KBS1

집으로 가는 길

오선영

 

MBC

멈출 수 없어

구효선

 

KBS2

수상한 삼형제

계솔이

 

2010년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한수라

 

KBS2

드라마 스페셜 - 이유

김지수

 

MBC

욕망의 불꽃

차순자

 

KBS1

웃어라 동해야

계선옥

 

2011년

광개토태왕

고야

 

KBS2

드라마 스페셜 - 올레길 그 여자

오 여사

 

KBS1

당신뿐이야

이선영

 

JTBC

청담동 살아요

김보희

 

2012년

KBS2

난폭한 로맨스

양선희

 

드라마 스페셜 - 아트

고정아

 

SBS

내사랑 나비부인

배신자

 

 

2013년

KBS2

아이리스 2

정수민

 

왕가네 식구들

박살라

 

2014년

MBC

모두 다 김치

지선영

 

tvN

연애 말고 결혼

훈동 모

 

MBC

압구정 백야

서은하

조연

 

2015년

위대한 조강지처

홍금숙

조연

 

내일도 승리

지영선

조연

 

2016년

SBS

우리 갑순이

남기자

 

2017년

달콤한 원수

윤이란

조연

 

MBC

전생에 웬수들

우양숙

 

2019년

KBS2

왜그래 풍상씨

노양심

조연

 

MBC

모두 다 쿵따리

조순자

주연

 

2021년

KBS2

오케이 광자매

오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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