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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프로필
지만원 프로필

 

지만원

池萬元

 

출생

1942년 12월 27일 (79세)

강원도 횡성군

 

본관

충주 지씨

 

가족

슬하 1남 4녀

 

학력

육군사관학교 (학사)

미국 해군대학원 (경영학 / 석사)

미국 해군대학원 (시스템공학 / 박사)

 

 

신체

A형

 

군사 경력

임관

육군사관학교 (22기)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65년 ~ 1987년

 

최종 계급

대령 (대한민국 육군)

 

병과

포병

 

참전

베트남 전쟁

 


대한민국의 전직 육군 포병 대령이자 시스템공학 박사이나 현재는 극우 선동가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체계적인 왜곡과 음모론을 한국사회에 퍼트리고 있다.

 

지만원 고향 학력 이력

1942년 강원도 횡성군에서 태어났다. 한영고등학교 졸업 후 육군사관학교를 22기로 졸업하여 포병 소위로 임관하였다. 포대장으로 월남 전쟁에 참전하여 베트콩을 소탕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인헌 무공 훈장을 수여했다. 베트콩에게 "한국군 포병에는 눈이 달렸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1970년대 말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미 해군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경영학 박사, 응용수학 박사, 시스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때부터 시스템 경영에 따른 군대 혁신을 연구했다고 한다. 귀국한 이후에는 국방연구원과 육군사관학교에서 근무했다. 1987년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대령에서 예편했다.

 

 

육사 22기였던 지만원이 장교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하나회를 비롯한 TK 인맥의 정치 군인들이 군대를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었다. 고위 장교로 갈수록 능력과 실적보다는 출신과 인맥이 진급의 절대 기준이던 시절에 육군 사관학교 졸업, 월남전 참전 경력, 미 해군 대학원에서 취득한 석사, 박사 학위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숫자도 적은 강원도 출신에 하나회도 아니었던 지만원은 자연스레 비주류로 밀려나면서 진급이 힘들었고, 국방연구원 정책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무기 도입 과정의 비효율성과 예산 낭비를 지적했다가 정치 군인들에게 찍혀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편하게 된다. 당연히 무능한 정치 군인들에게 강한 반감을 갖게 되었다.

1987년에 대령으로 예편한 이후 군사평론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까지는 장교 시절의 경험을 살려서 '정치 군인의 청산'과 과감한 군대 혁신을 강력하게 설파했다. 특히 1991년 <70만 경영체 한국군 어디로 가야 하나>, 1992년 <군축시대의 한국군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등의 저서를 통해서 한국군 내부에 팽배해있던 비효율과 조직 비대화 현상을 지적하면서 시스템 경영에 따른 군대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오랫동안 권위주의 정권을 거치면서 비록 군인 출신일지라도 민간인 군사 전문가는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상당히 주목했다. 1996년 강릉 무장 공비 사건 때는 군사 평론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시기에는 정치적으로 온건 보수 성향을 보이면서도 자신과 정반대 성향에 위치한 진보 성향 월간지 말과도 인터뷰하고, 지금 지만원과 비교해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겨레에도 거리낌없이 칼럼을 기고하였다. 심지어 칼럼에서 평화 협상과 UN의 감시, 통제에 의한 남북한의 상호 군축이나 북한 체제 보장과 종전 선언을 주장하는 등 대단히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대북-안보 노선을 주장했다. 특히 1996년에는 <통일의 지름길은 영구 분단이다>라는 저서를 출간하면서 사회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법률적 남북 통일 말고, 미국-캐나다 모델처럼 2국가 경제 공동체 형태로 가자는 아이디어는 당시로서는 대단히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4년 아시아 태평양 평화 재단을 창립하자 한동안 김대중의 대외 활동을 수행했다. 정계 은퇴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보수의 대표 인물 마거릿 대처를 집중 연구하였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온건 보수 성향의 군인, 관료, 기업인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때 합류한 인물이 군인 출신의 임동원, 천용택, 안기부 기획조정실장 경력의 엄삼탁, 쌍용그룹 전무이사 정세균 등이며 지만원도 이 중에 하나였던 것이다. 특히 공개 활동에는 이때 영입한 보수파 인사들을 자신의 좌우에 세워서 카메라에 함께 잡히도록 하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사용했다. 어쨌든 나름대로 열심히 했음에도 1996년 총선에 중용되지 못하고 얼마 안 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곁을 떠났다. 이것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다. 첫 번째는 김대중 전 대통령 주변 측근들 사이의 권력 암투에서 밀려났다는 설, 두 번째는 첫째의 연장선상에서 16대 총선에서 전국구 공천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스스로 떠났다는 설, 셋째는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리당했다는 설이다. 참고로, 사생활에 관한 루머는 오랜 시간 지만원을 괴롭혔고, 후술할 조갑제와의 갈등에도 영향을 끼쳤다.

 

지만원 징역 2년

 

지만원 정치사상 전향

1990년대까지의 지만원은 주목받는 군사평론가이자, 진보세력과도 격의 없이 대화하는 온건 보수 성향의 지식인이었다.

김대중 정부가 집권하고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데탕트 분위기가 휘몰아치던 시기에 그리고 2002년부터는 5.18은 북한 특수 부대가 주도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들고 나와서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나 빼고 모두 빨갱이!"라는 포스를 내뿜는 완벽한 극우 인사로 흑화한다.

그와 오랫동안 알아 온 시사IN 정희상 기자의 증언에 의하면, 1997년 대선 때까지만 해도 김대중의 당선을 도왔던 사람이, 갑자기 1999년 즈음에는 숨겨진 북한 땅굴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사시 보트피플이 되기 위해 본인이 서해에 탈출용 배를 준비할 것이고, ‘빨갱이 DJ’가 이를 방조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기사 아래 서술하는 극우 인사가 된 이후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김대중이 주장하던 햇볕정책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본인도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김대중의 곁을 떠난 것은 그의 정책에 동조할 수 없어서라고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김대중이 집권한 이후 본인의 정치적 스탠스를 급격히 전환하여 김대중을 비롯한 그 주변 인물들과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태세 전환 후 이 사람의 주요한 주장은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에 핵개발 자금을 퍼줬다', '대한민국은 친북세력에 의해 사실상 적화된 상태다' 등이며, 주 공격 대상은 김대중, 노무현, 전라도, 민주당이다. 특히 김대중과 전라도에 관해선 그야말로 자기 가족을 죽인 불구대천지 원수마냥 난도질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 증거라고 나도는 찌라시의 상당수는 이 사람의 주장이 출처이다.

 

김대중, 노무현만큼은 아니지만 보수 정당이었던 새누리당 출신 대통령인 이명박과 박근혜에도 만만치 않게 비난을 하고 있다. 민주 세력 출신인 이명박은 그렇다 치지만 이명박보다도 더 우측에 있는데다가 극우층의 지지를 받는 박근혜와 적대 관계라는 점이 의외. 대한민국의 적화를 막지 않고 한국 내 종북세력을 제대로 척결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이다. 김무성에 대해서는 아예 인간 취급도 안 한다. 한때 김영삼의 측근이자 민주화운동가 출신이었으니 그럴 만도. 이처럼 극단적인 극우를 지향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극우 성향이 더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때 TV조선이 그를 옹호했으나 본진인 조선일보는 2019년, 극우 논객 A씨라면서 언급도 하기 싫은 티를 내고 있다. 조선일보조차도 지만원을 버린 것이다.

2000년대 이후 워낙 논란이 많이 되다보니 대중적 이미지는 별로지만, 넷상에서는 지만원에 대한 평가는 진영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뉜다. 웬만한 우파들도 5.18 북한군 침투설이 헛소리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 반면에, 이 설은 인터넷 우파 중에서도 극히 일부인 아스팔트 보수들에게만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기회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출세할 길을 모색하다 그 시도가 좌절되자, 자신의 성향을 휙휙 바꿔버리는 것이 그러하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에서만큼은 의외로 득점을 했는데 바로 그가 정대협의 문제를 고발하다가 여성단체들에게 쫒겨난 심미자 할머니를 인터뷰하고 심 할머니의 의견을 대변해준 점이다.

지만원보다 더 악질 친일파인 한승조라는 인물이 있는데도 그 쪽은 인지도가 낮으며, 문서도 이 쪽이 훨씬 더 길다.

 

 

지만원 정치 참여

2007년에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인 시스템클럽에서 이름을 따온 정당 '시스템미래당'을 창당하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이명박에 대해 '횟가루 먹고 병역 면제받았다', '어머니가 일본인이다' 등의 네거티브를 했다 법원에서 허위 네거티브로 판명 받고 집행유예를 선고 받으면서 피선거권을 상실하였고, 당은 자연스레 해체되었다.

이후 2020년에는 손상윤 뉴스타운 대표와 함께 자유당 창당을 주도했다.

 

 

지만원 대외 활동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이라는 단체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5.18 왜곡 자료를 배포하며, 5.18 당시 계엄군 사망자 묘역을 참배가기도 한다.

2016년 5월 18일에 유족들에게 법원 앞에서 폭행당했다. 그러다가 분노한 광주시민들이 그에게 달려들자 폭력으로 대응하는 등 부적절한 처사를 내보였다.

 

 

지만원 고소 고발 사건

이 사람의 광주항쟁 모욕 발언을 견디다 못한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가 결국 2015년 5월 14일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만원이 북한군 개입설의 증거로 제시해온 복면 쓴 시민군의 사진의 당사자인 임 모씨와 구 모씨가 지만원을 모욕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기사에는 5월 내로 법적 소송을 내겠다고 하였으나 6월 말까지 별다른 기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늦춰진 듯 하다.

천주교에서 지만원을 고소했으며, 10월 20일에 고소가 들어갔다.

2017년 8월 11일에 선고된 1심에서 지만원과 지만원의 주장을 그대로 내보낸 언론사 뉴스타운에게 8,2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더불어 허위 사실을 담은 기사나 호외 등의 제작과 발행, 배포를 금지하도록 했다.

지만원이 문근영에 대해 색깔공세를 펴자 진중권이 이를 신랄하게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는데 지만원은 이에 대해 명예훼손을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검찰에서는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2020년 2월 13일, 5.18 참여 시민 명예훼손으로 지만원은 징역 2년의 실형,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만원 발언

 

지만원 근황

그러다가 2017년 12월 10일에 불구속 기소되는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2017년 6월 서울역 앞 집회에서 '광주교도소는 북한 특수군이 공격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인터넷 매체 뉴스타운 게시판에 같은 취지의 사설을 게재했다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에게서 피소된 것이다. 근데 어차피 2015년 7~9월부터 뉴스타운을 통해 '특종 1980년 5·18 광주에 황장엽 왔다. 충격 80년 5·18 광주-북한 손잡고 일으킨 내란 폭동. 5·18광주 침투 北 군·관·민 구성 600명 남한 접수 원정대'라는 제목의 호외를 발행하고,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으며, 검찰은 그냥 이 두 사건을 하나의 소송으로 병합해 달라고 하는 중인 것이라 어차피 기소될 운명이었나 보다. 결국 뉴스타운과 지만원에게 모두 8,2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고, 대법원에서도 상고 기각되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의 아들인 김승필이 지만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지만원으로부터 북한 특수군인 '제73광수'로 지목당한 5·18시민군 지용(76)도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2019년이 되어서도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지만원이 광주민주화운동 때 잠입했다는 북한 특수부대로 지목한 탈북민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탈북여군장교라고 소개한 김정아는 “저는 1976년 1월 5일생인데 1980년 4살에 어떻게 대한민국 광주에 내려왔다는 건가”라고 지적했으며, 탈북민 강철환은 “저는 77년부터 89년까지 12년간 요덕수용소에 있었다”라고 지만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GZSS 대표 안정권과 친분이 있고, 안정권이 지만원을 존경한다고 한다.

그러나 5.18 민주화운동 재조사 과정에서 지만원의 주장을 뿌리채 뒤흔드는 사실이 속속들이 밝혀지자 지불하지 않고 있던 배상금을 지불하는 등 일단 꼬리를 내렸다.

그리고 2019년 한일 무역 분쟁이 일어난 가운데 소녀상에 대해서 부끄럽다면서 강제 징용에 대해서는 징용이 긍정적이었다는 망언도 해버렸다고 이데일리에서 보도하였다. 

 

 

2020년 2월 13일 광주 북한군 개입설과 관련 1심 재판에서 2년의 실형이 내려졌다  그러나 실형임에도 불구하고 고령이며 성실히 조사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시키지 않았다. 물론 본인은 이 조차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로 2020년 미국 대선이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정선거 음모론을 강력하게 설파하며 트럼프가 반드시 상황을 뒤집고 2기 임기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2021년 2월, 광주지방법원은 지만원의 저서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에 대해 5·18단체와 관련자가 신청한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을 지난 19일 인용했다. 법원은 해당 도서가 5·18 참가자 전체와 관련 단체를 비하하고, 사회적 가치와 평가를 저해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의 결정을 어기고 해당 도서를 출판, 발행, 인쇄, 복제, 판매, 배포, 광고하면 이번 가처분을 신청한 5·18단체 대표자와 관련자 등 9명에게 1회당 200만 원씩 지급해야 한다.

2022년 2월 16일 광주 북한군 개입설 관련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다만 지만원이 고령이고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법정구속되지는 않았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 인터뷰를 갔으나 정신병 수준의 음모론을 자랑하다가 주변 만류로 끝났다.

 

지만원 선동

 

지만원 여담 일화 인간관계

조갑제, 서정갑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조갑제를 상대로 수 차례 경고문을 올리고, 서정갑과는 소송까지 갔을 정도. 이유는 조갑제의 5.18에 관한 평가, 조갑제닷컴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던 지만원에 대한 비방글, 서정갑의 공금 운용 문제, 서정갑의 강연장에서 지만원에 대한 인신 공격 때문이다. 극우 인사이지만 의외로 조갑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직접 광주에 잠입해서 현장을 취재하였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5.18을 반공민주화 운동으로 대단히 높이 평가하며, 자료를 가지고 역사 왜곡을 체계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당연히 5.18 북한군 개입설의 원조인 지만원하고 사이가 좋을 리 없다.

지금이 적화 통일 직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맨 위에 있던 움짤은 2016년 5월 19일 5.18에 참여한 시민군을 ‘북한군’으로 주장했던 지만원이 오전 10시 25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5호에서 열린 '정보통신이용촉진법위반'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고 나오자 법정에서 보인 태도와 그동안에 망언에 질릴 대로 질려서 화가 난 30여 명의 5.18관련자들이 지만원을 린치하여 만신창이가 된 지만원이 도망치고 있는 모습이다.

진중권이 논객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그와 토론을 한 적이 있다. 논쟁 내용 자체는 병맛이었지만 진중권은 자신의 책에서 지만원을 꽤 높이 평가했다. 자세히 말하면 어디까지나 군사전문가인 지만원을 높게 평했다. 군사 개혁이나 군 시스템 문제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다고. 다만 그 특유의 극우 스탠스가 문제라는 전제가 붙었다.

국민의힘의 친박 극우 성향으로 악명이 높은 김진태 前 의원이 지만원에 대해 우호적인 편이었으며, 심지어는 지만원을 존경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만원은 박근혜를 매우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김진태가 왜 자신의 주군인 박근혜 전 대한민국 대통령을 모욕하는 지만원을 존경하는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김진태도 지만원을 손절했다고 한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지만원을 "보수의 암적인 존재", "지만원은 안보 사기꾼", "북한군 600명이 광주에 투입되었다는 지씨 주장의 근거는 완전히 허위조작",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는 가설은 상상해볼 수 있지만 그것을 믿고 주장하기 위해선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지씨 주장의 근거는 입증된 게 하나도 없다. 그에 반해 허위조작으로 입증된 건 굉장히 많다"라며 주장했고 이에 대해 지만원은 허위 주장했다는 이유로 하태경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지만원 저서

<70만 경영체 한국군 어디로 가야 하나> (1991년)

<군축시대의 한국군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상)(하) (1992년)

<신바람이냐 시스템이냐> (1993년)

<문민 IQ> (1994년)

<싱크로경영> (1994년)

<통일의 지름길은 영구분단이다> (1996년)

<추락에서 도약으로 시스템 요법> (1997년)

<국가개조 35제> (1998년)

<시스템을 통한 미래 경영> (1998년)

<한국호의 침몰 이대로 가면 진짜 망한다> (2000년)

<나의 산책세계>1, 2 (2005년) : 자서전 격인 책이다. 주로 군 복무 시절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뚝섬 무지개> (2009년) : 내용의 상당부분은 <나의 산책세계>의 재탕이다.

<발상전환을 위한 ACTIVATOR 시스템 경영> (2009년)

<12.12와 5.18-수사기록으로 본 다큐멘터리 역사책 압축본> (상)(하) (2009년)

<솔로몬 앞에 선 5.18> (2010년)

<사상 최대의 군 의문사: 530GP> (2010년): 박영섭 , 전제용, 이찬호, 김용배, 송영인, 지만원 공저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 4.3 반란 사건> (2011년)

<5.18분석 최종 보고서> (2014년)

<조선과 일본> (2019년)

<사랑 엘레지> (2020년)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2020년)

 

이 중에서 <통일의 지름길은 영구분단이다>까지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시스템에 의한 군대 개혁, 사회 혁신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사회적으로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꽤 높은 평가를 받았다. <5.18 분석 최종 보고서>는 지만원의 5.18 관점을 집약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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