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의원 프로필 지역구 나이 고향 학력 이력
강병원
姜炳遠 | Kang Byung-won
출생
1970년 3월 16일 (52세)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 상복마을
거주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제각말아파트
본관
진주 강씨 박사공파
가족
배우자, 슬하 1녀
학력
서울신도국민학교 (졸업)
대성중학교 (졸업)
대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학 / 학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제37보병사단)
신체
175cm
지역구
서울 은평구 을
경력
서울대학교 제37대 총학생회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수행비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주)글로원씨앤티 대표이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통합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2012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특보실 부실장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제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환경노동특보단장 · 유세본부 부본부장 · 종합상황본부 단장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20대 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대한민국의 정치인.
강병원 고향 학력 이력
1970년 3월 1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4살 때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조부모와 함께 살았다. 1979년 서울에 먼저 올라와 있던 어머니를 따라 서울생활(은평구)을 시작하였다. 어머니는 연신내 행운식당에서 일하며 두 형제를 키웠으나 1994년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도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 대성중학교,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경제학과에 입학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 6월 항쟁을 목도하며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 입학 후 21세기 진보학생연합의 출범에 참여하였으며, 1993년 11월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총학생회장 임기를 마친 후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대우그룹에 입사했다. 이때 주식으로 폭망했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강병원 정치 경력
대우그룹 무역부 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수행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기간 동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고창군-부안군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하였으나, 민주통합당의 경선에서 김춘진 의원에게 패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은평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임종석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과의 공천 경선을 이기고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가 있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 지역구의 5선 의원이었던 거물 이재오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을 공천 경선에서 전 은평구청장인 김우영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정, 공천받았다. 가장 주요한 상대 정당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허용석 전 관세청장을 전략공천했고, 선거 결과 약 2만 9천 표 차이로 허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202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고, 당선되었다.
2022년 6월 14일 <최경영의 최강시사> 에 출연해 전당대회에 도전하겠냐는 취지의 질문에 "역사적인 사명이 맡겨진다면 또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되게 진지하게 여러 의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고심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고 말하며 당대표 출마를 시사했다.
강병원 의정 활동
입법 활동
1. 대체공휴일 전면 확대법 발의 및 통과
공휴일 관련 규정을 법제화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서 최초로 대표발의했다. 제정안은 현재 설날, 추석,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공휴일 제도를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하도록 했다. 근로계약상 평일에 쉬는 민간 근로자도 휴일과 공휴일이 겹치면 대체휴일을 보장받도록 했다.
이 법은 5인미만 사업장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조항이 달리는 수정을 거쳐 2021년 6월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 통과 당시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도됐지만, 이후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하면서 대체공휴일을 신정(新正)·부처님오신날·성탄절 등을 제외한 국경일로만 한정하게 됐다. 이는 국회에서 처리한 법을 인사혁신처 등 행정부에서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로 한정한 것이다.
2. 식품 소비기한법 발의 및 통과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도입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고 2021년 7월 2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통기한의 지속은 자원 낭비와 국내 식품 산업 발달을 저해시키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식품 폐기 시점의 혼란을 방지하고 식품 폐기물 감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기한'이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식품 소비의 최종기한'을 뜻한다. 소비기한 도입 시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 보장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불필요한 손실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3. 폭스바겐 재발 방지법 발의 및 통과
자동차 인증 위반행위에 부과하는 과징금을 매출액의 3%에서 5%로, 차종당 100억 원으로 한정돼 있던 것을 500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폭스바겐 재발 방지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4. 발암물질 금지법 발의 및 통과
발암물질 금지법(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고독성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사용 및 배출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했다.
5. 미세먼지특별법 발의 및 통과
미세먼지특별법을 발의했으며 2019년 2월 15일 법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들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한다. 그리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차량 2부제가 적용된다.
6.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발의 및 통과
‘양진호 회장 갑질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던 직장내괴롭힘 방지법을 발의했다. 이 법은 2018년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7. 푸른하늘 3법, 항만대기질특별법 통과
대기관리권역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기관리권역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17년 6월 맘카페 엄마들, 시민단체와 함께 만들고 대표발의한 ‘푸른하늘 3법’ 중 두 번째, 세 번째 법이다.
8. 불사조 의료면허 방지법 대표발의
2020년 9월 28일 의사,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료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 결정에 강병원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복지위 의원들이 단체로 반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9. 가당음료 부담금법 대표발의
국민 건강을 위한 명목으로 당류에 국민건강증진금을 부과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통과될 경우 당이 27g 들어있는 코카콜라(250ml)는 1캔당 27.5원씩 세금이 붙게 될 예정이다.
10.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심의에서 여야 모두가 수술실 입구 CCTV 설치로 의견을 모으는 가운데 유일하게 원안대로 수술실내 CCTV를 설치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11. 주차장 길막방지법 대표발의
2020년 11월 27일 주차장 출입을 방해하거나 주차장에서 차량 소통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과태료나 견인을 할 수 있도록 국민 생활밀착형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도 캠리 불법주차 사건이나 화순 주차장 사건처럼 민폐주차에 과태료나 견인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다수의 주차장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내 대변인
20대 국회 홍영표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공식 회견이 아닌 백브리핑 등의 상황에서 기자들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전달로 끝내는 브리핑이 아닌, 기자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바닥 브리핑’을 하여 ‘바닥 대변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국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한 대변인 선호도 조사에서 소통능력과 호감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방선거 국면에서는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의 ‘이부망천’ 발언을 이끌어내며 인천 부천 지역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의 최우수 공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간사로 임명되었다. 당시 한덕수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를 이유로 법정 기한을 넘어 청문회를 연기했다. 김앤장, 무역협회, S-OIL 고액 보수 수임 논란, 외국기업 자택 임대 이해충돌 논란, 김앤장 근무 변호사법 위반 논란 등을 지적했다. 마지막까지 “한덕수 인준 반대를 민주당 공식 입장으로 정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대 입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이재명 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제동을 걸면서 분위기가 변해 결국 한덕수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로 인준되었다.
인사청문회당시 영화해바라기속 김래원의 사자후를 오마주한 질의가 유명했다.
삼성 직업병 피해자 산재 판정을 위한 안전보건진단보고서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일하던 황유미씨가 백혈명으로 사망했다. 2007년 11월 ‘삼성반도체 백혈병 대책위’가 발족했다.(2008.2. ‘반올림’으로 명칭 변경)
이후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서울대 산학협력단, 노동부 등이 수차례에 걸쳐 삼성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에 대해 조사를 했으며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여러 발암물질이 쓰이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상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강병원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에게 삼성 백혈병 피해자 산재 판정의 중요한 근거가 될 삼성 안전진단보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을 비공개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부가 14년에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와 16년에 제출한 보고서가 다름이 발견되었다. 삼성전자가 조작한 보고서를 고용노동부가 자체 판단 없이 제출했기 때문이었다.
기업에 의한 정부보고서 조작에 대해 질타받은 고용노동부는 2017년 1월에 영업비밀 판단기준인 ‘안전보건자료 정보공개청구 처리지침’을 마련하였다.
반올림이 제기한 고용노동부의 삼성 안전진단보건보고서 비공개 결정에 대한 비공개 결정 취소 행정소송에서 1심 재판부는 삼성 안전진단보고서가 영업비밀에 해당된다며 일부만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강병원 의원은 1심 재판부가 영업비밀로 판단한 일부 정보를 제외한 안전보건에 대한 조치에 대한 부분은 영업비밀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고 한겨레는 이를 보도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노동자와 지역 주민의 생명·신체 또는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할 필요가 있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는 삼성전자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대한 이익을 앞선다”고 판결하며, 안전진단보고서 95% 이상을 공개하고 극히 일부만 영업비밀로 인정했다.
결국 반올림과 삼성전자는 10년간의 긴 분쟁을 마치게 되었고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는 최종 중재안에 △새로운 질병 보상 방안 △반올림 피해자 보상안 △삼성전자 쪽의 사과 △재발방지 및 사회공헌 등을 약속했다.
강병원 논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기밀 고의 유출 논란
2017년 3월 22일 삼성전자의 반도체공장(기흥, 화성) 진단보고서를 공개하였다. 행정부도 공개를 거부하였고, 법원에서도 진단총평을 제외하고 비공개하라는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자료를 넘겨 파문이 일고 있다.
2017년 3월 23일, 강병원 의원이 2016년 10월 정도에 보고서를 입수했고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기술은 국가 핵심 산업으로 지정돼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로 보호받고 있다고 보도된 기사가 나왔다.
2017년 3월 24일 언론사에 보고서를 통으로 넘겼나 일부만 넘겼나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2017년 3월 24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언론이 삼성의 주장을 받아쓴다고 주장했다.
2017년 10월 13일 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김흥준)는 보고서 공개를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생명과 건강과 관련한 국민의 알권리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앞선다’고 판결했다. 안전보건진단보고서는 말 그대로 반도체 기술의 노하우를 담은 보고서가 아니라, 안전과 보건에 대한 조치사항을 담은 것이었기에 영업비밀과는 연관이 없다는 해석이었다.
강병원 여담 일화
본인이 미는 별명은 "하스피털"(Hospital) 강이다. 실제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기도 하며, 21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됐다.
원내대변인 시절 소통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의원실 내에서도 직원들에게 소통능력을 자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급한 현안 대응이나 의원실의 중장기 전략을 세우는 회의에서 수석 보좌관은 물론 막내 인턴 비서에게까지 꼭 의견을 물어본다고 한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상주시·문경시 국회의원과는 친분이 있는 편이다. 정당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임이자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직,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직을 담당하다보니 서로 업무상 논의한 적이 많고, 사적으로도 같이 소주를 즐길 수준으로 친분이 깊은 편이다. 임이자 의원 자체도 원래 노동계 출신이기도 하고.
대선 이후 21대 국회 전반기에 갑자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방위원회로 잠시 사보임된 바 있다. 윤석열의 갑작스러운 용산 대통령 집무실이전 발표에 따른 국방공백 관련 질의를 했다.
강병원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은평 을
42,702 (36.74%)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은평 을
78,897 (57.41%) 당선 (1위)
재선
인물지식 카테고리에서 더 많은 인물들의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인물지식 > 정치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훈식 의원 프로필 지역구 고향 나이 학력 경력 (0) | 2023.12.13 |
---|---|
국회의원 정성호 프로필 나이 고향 이력 학력 지역구 (0) | 2023.12.13 |
문진석 의원 프로필 학력 이력 지역구 고향 나이 활동 (0) | 2023.12.12 |
안규백 의원 프로필 학력 이력 고향 나이 지역구 (0) | 2023.12.12 |
민주당 박지현 프로필 학력 이력 고향 나이 평가 (0) | 202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