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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프로필 나이 학력 이력 부인 자녀 고향

박용진 프로필 나이 학력 이력 부인 자녀 고향

 

박용진 프로필
박용진 프로필

 

박용진

朴用鎭 | Park Yong-jin

 

출생

1971년 4월 17일 (51세)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본관

밀양 박씨

 

 

부모

아버지 박구희, 어머니 송복순

 

배우자

조형숙

 

자녀

장남 박수영, 차남 박준영

 

학력

서울화계국민학교 (졸업)

신일중학교 (졸업)

신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 학사)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천주교 (세례명: 베드로)

 

신체

180cm, A형

 

주요 경력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민주노동당 전국집행위원

민주노동당 대변인

진보신당 부대표

시민통합당 지도위원

민주통합당 대변인

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홍보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4위)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대한민국의 제20·21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강북구 을 지역이며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원래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에 몸담았던 진보 성향의 정치인이었다. 당시 노회찬 전 의원을 보좌하던 사진도 남아있다.

 

이후 민주통합당에 합류한 후 20대 총선 때 비로소 원내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은 "배지를 못 달았으면 못 달았지, 민주당으로는 안 간다."고 하는 정서가 제법 강한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간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그 당시에는 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 하나가 이 이외의 정당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강할 정도로 보수정당 계열이 강세였던 시기였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신한국당 계열의 보수 정당 대신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민주당계 정당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것이 이상한 점은 아니다.

 

> 국회의원 강훈식 프로필 확인하기

 

박용진 의원

 

박용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71년 4월 17일,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전주진북초등학교를 다니다 1979년 부친이 서울로 전근하면서 서울 화계초등학교로 전학하여 그곳에서 졸업했다. 이후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가 고등학교 3학년 때였던 1989년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결성되었고, 그의 고2 시절 담임선생님이었던 이수호 선생이 결성 주도 인물로 구속되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학교 동기생들과 교내 시위를 주도한다. 고등학교 내내 1987년 6월 항쟁 이후 분출된 정치, 사회의 민주화 흐름에 민감한 시절을 보냈다.

 

1990년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했고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학년 때이던 1991년 명지대학교 학생 강경대의 죽음을 계기로 시작된 5월 정국의 말미에 그의 대학 선배인 김귀정이 시위 도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용진은 시신이 안치된 백병원으로 찾아간 뒤 장례가 마무리 될 때까지 그곳에 있었는데, 이때의 경험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1994년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당선, 서총련산하 북부총련 의장직에 선출된다. 그해 6월 벌어진 전국철도기관사협의회와 서울지하철노동조합,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의 연대 파업을 지원하던 도중 구속되어 첫 번째 감옥 생활을 경험하였다. 100여 일의 수감생활 이후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총학생회장 임기를 마치고 그해 12월에 현역으로 입대하여 1997년 2월 부산 53사단 해안레이더 기지에서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하였다. 제대 후 1997년 마지막 학기를 마치기 위해 복학한 뒤 김귀정추모사업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정계 입문 후

진보정당 시절

대학 졸업 후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의 정치부장으로 일하다가, 1997년 9월 결성된 국민승리21에 언론부장으로 파견되었다. 대선을 마친 뒤 전국연합을 그만두고 권영길을 따라 진보정당 운동을 계속했다. 국민승리21에서 언론부장, 조직부장, 기획부장, 청년사업부장, 청년실업대책본부 상황실장, 대표 수행비서 등을 겸직하며 진보정당 건설에 힘썼고 2000년 1월 민주노동당을 창당했다. 2000년 1월 문화일보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人'으로 선정되었다.

민주노동당 창당 직후인 2000년 4월,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만 29세의 나이로 도전하여 서울 강북구 을에 출마했다. 13.3%의 득표율로 7명의 후보자 중 3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민주노동당의 서울 지역구 출마자 중 최고 득표율이었다. 그 후 최고위원 격인 전국집행위원에 선출되었다. 노동운동을 대표하던 정윤광 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과 이재영 전 진보신당 정책위의장 등이 그의 경쟁상대였다.

2001년 3월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전국민중대회’에 참여했다가 구속되었고, 2년 1개월 후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1주년 사면으로 출소했다. 피선거권을 회복하지 못해 2004년 총선에 출마하지 못했다. 원내 3당이 된 민주노동당은 그를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총선이 끝나고 한 달 뒤 복권되었다. 그때부터 2007년 12월 대선 선대위 대변인까지 중앙당에서 활동했다.

2008년 민주노동당 분당에 반대했지만 진보신당이 창당되자 합류, 진보신당 후보로 다시 서울 강북을에 출마했으나 11.8%의 득표율로 통합민주당 최규식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2010년 진보신당 부대표가 되었다.

3기 진보신당 지도부 중 유일하게 야권대통합에 동의했다. 2011년에 '진보대통합'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2011년 9월 25일에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통합진보정당을 출범한다"고까지 합의가 되었으나, 뒤이어 열린 진보신당 당대회가 합의안을 부결함으로써 결국 '진보대통합' 논의는 무산되었다. 이에 지속적으로 '야권대통합'을 주장하던 그는 진보신당을 탈당하였고 통합진보당 동참 역시 거부했다.

 

국회의원 박용진

 

민주당 합류 이후

진보신당 탈당 뒤 문성근 등이 주도하는 ‘국민의 명령’ 운동에 합류하여 2011년 9월 '혁신과통합' 상임운영위원을 맡았다. 혁신과통합이 결성한 시민통합당 지도위원으로 창당에 함께했다.

시민통합당이 민주당과 통합해 만든 민주통합당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해 컷오프를 통과했으나 당선에는 실패했다. 그 후 민주당 대변인, 홍보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의 당직을 지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강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어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 경선 국면으로 흐르자, 안희정 당시 충남도지사를 공개 지지하였다. 이후 제19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20대 국회 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에 합류, 전략기획부대표직을 맡고 있다. 20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 소속되어 있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7년 국정감사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 문제를 제기해 금융당국의 과세 결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이건희 과세 TF의 간사직을 맡았다. 또 꾸준히 현대자동차의 세타2엔진 결함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에 현대차로부터 2017년 5월 리콜 결정과 10월 국정감사에서 세타2엔진에 대한 무한보증 약속을 이끌어냈다.

2018년 9월 21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 가치를 평가한 안진회계법인과 삼정KPMG의 보고서가 부풀려 작성된 것을 문제삼았다. 사실상 금융위원회의 묵인이 있었다는 정황도 확인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바로 지역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64.4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미래통합당 안홍렬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20년 6월 9일, 대북전단과 관련해 "삐라가 온다고 흥분하기 전에 종이떼기 몇장 가지고 체제가 흔들릴 정도면 반성 좀 해야한다"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판했다.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려는 여당 움직임과 대조되어 소신 발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6월 12일, 홍콩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조슈아 웡이 "한국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님께서 최근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콩과의 연대의 뜻을 밝혀주셨다"며 "한국 민주화에 직접 참여하셨던 박용진 의원님께서 연대해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2020년 6월 18일,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코스피 3000법'이라고 명명했다. 전자투표제와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으로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법안에 대해 기업 경영권 위협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하위 문서 참조.

2020년 7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임대사업자가 시장에 미치는 순기능을 인정해야 한다"며 "재개발·재건축을 억누르지 말고 공급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 화제가 되었다. 그러면서 "청년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작은 아파트라도 적극 공급하고 신도시 정책도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는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6월 23일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의 대담에서 나온 발언이다.  그동안 재벌 문제에 대해서는 진보적인 시각을 강하게 드러냈지만, 부동산 문제에서는 보수진영과도 어느 정도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였는데 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을 비롯한 도덕성 문제를 공격하는 데 앞장섰다. 그덕분에 예비 경선에서 지명도가 가장 떨어지는 후보임에도 양승조, 최문순 두 도지사를 누르고 본 경선까지 진출했지만 이후 당내 이재명 대세론 때문에 역풍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1.55%, 4위로 경선을 마감했다. 경선 이후에는 다른 후보들과 함께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맡았다.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해 야당이 된 후 처음 열리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더 이상 진영논리를 위해 악성팬덤과 정치훌리건, 좌표부대에 눈을 감는 민주당이 돼선 안 된다"며, "계파와 팬덤의 수렁을 넘어, 민주당이 하고 싶은 정치를 찾자. 민심이 우선하고 상식이 지배하는 민주당, 다른 의견을 포용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민주당, 다시 자랑스러운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당대표 선거 출마가 유력한 이재명 의원을 상대로도 "어느덧 지금 민주당에는 패배를 향한 공포와 특정인을 향한 절망적 기대감만이 자리하고 있다" 말로 저격하기도 했다.

 

박용진 이력

 

박용진 논란

광주학생 비하논란

2004년 11월 24일 당시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이 개인 자격으로 진보누리에 개제한 칼럼과 이를 박용진의 여의도통신 이라는 이메일로 보낸적이 있다. 이후 논란이 확대되자 민주노동당 대변인에서 사표를 제출했다.

 

선거법 위반 논란

20대 총선 당시 회계책임자가 홍보 문자메시지 발송과 관련하여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박용진이 범행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회계책임자만 기소했다.

음주운전

벌금 100만 원짜리 음주운전 전과 기록을 갖고 있다. 참고로 위반 날짜가 2009년 5월 26일인데 이 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 날이었다.

장례식에서 술을 마시고 그대로 귀가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의 어그로 논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임명 관련 논란에 참전, 탁현민의 성관념에 대해 비판하는 발언을 하다가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문자폭탄과 페이스북 댓글 등으로 폭격을 당했다. 이런 비난 댓글 중 외침을 "왜침" 이라고 오타낸 부분에 대해 박용진이 "왜침은 왜놈들이 쳐들어오는 거" 라고 받아쳤는데, 정작 본인도 SNS에 백바지라는 단어를 백자지라고 오타를 낸 과거가 밝혀지면서 뭇매를 맞은 적이 있다. 또한 2004년 호남비하 논란을 빚은 칼럼을 실었다가 민노당 내에서 정파 가릴 거 없이 비난을 받았던 흑역사도 발굴되었다.

탁현민 관련 문제가 터질 때마다 페이스북이나 방송 등을 통해 부정적인 의견을 꾸준히 피력하고 있으며 빽, 표절, 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등 5대 기준에 걸려야 청와대의 인선 기준에 적합한데 본인은 걸리는 게 없어 연락이 안 올 거라며 청와대를 빈정대며 비꼬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을 보면 먼저 차단으로 응수한 다음 받아치는 찌질한 태도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비판 댓글을 지켜보다 좀 격렬하게 비판하는 댓글이 보이면 그 아래 댓글로 반론을 달고 차단을 거는 방식인데, 이렇게 대응을 하면 자신은 정정당당하게 맞받아쳤고 상대는 더이상 할 말이 없어 오지 않는다는 식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댓글 중에 이와 같은 상황 다음에 박용진 지지자의 박용진 예찬이 따라 붙은 예가 있다.

 

 

추경 예산안 불참

2017년 7월 22일 추경 예산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열렸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 26명이 불참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본회의 통과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해외 출장과 개인 일정 등이 불참의 이유인데, 박용진 의원은 이날 불참한 국회의원 가운데 한 명이다. 이후 같은 민주당 전해철 의원 등과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던 중남미 출장 일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연히 민주당 지도부의 승인 하에 간 출장이지만, 같이 불참한 친문인 전해철 의원은 바로 쉴드를 받은 것에 비해 박용진은 유독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는 비문으로 구분되는 성향이 원인으로 보인다.

물론 중대한 시기에 출국을 한 것은 상황에 따라 잘못이 될 수 있지만, 당시 박용진 의원 등을 비롯한 중남미포럼 의원들이 국회를 대표해서 간 출장이고, 일정이 임박해 불참하는 것은 결례로 비칠 수도 있다. 즉, 개개인 의원의 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추경 예산안 처리를 지나치게 낙관한 지도부의 잘못이라고 봐야 한다.

 

박용진 논란

 

청와대 반찬 논란

SNS와 관련한 잡음이 유독 많은데, 2017년 8월 청와대 오찬 참석 후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이 또 논란이 됐다.

페이스북 게시물 자체로만은 의도가 불분명 하지만 그 게시물에 달린 본인의 댓글로 현 정권 비꼬기에 그 의도가 있었다는 오해를 샀다. 당시 만찬 메뉴가 곰탕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체 곰탕에 무슨 반찬을 같이 먹기를 바랐느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사진에 담기지 않은 죽과 전도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일부러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다.

박 의원은 계속되는 비판에 "오해들 마시라. 반찬투정이 아니다"라며 "청와대 식사가 소박하고 간결했다. 깔끔하고 좋았다. 설마 국회의원이 청와대 오찬 다녀와 반찬투정하겠나"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문재인 대통령은 SNS로 "역설적인 표현으로 여유 있게 봤으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워낙 팍팍한 정치를 오랫동안 겪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질 수가 없었지만, 이젠 좀 달라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지자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수증 이중제출 논란

2018년 12월 4일 시민단체인 세금도둑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민 세금을 빼 쓴 국회의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그 명단에 박용진(100만 원)도 포함되었다. 

이에 박용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른 의원실 인턴으로 일하던 실무자가 9급 행정비서로 인수인계 받던 시기에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는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박용진 의원실 관계자도 “착오가 발생해 실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은 사립유치원 감사 적발 사항을 박용진 의원이 공개했을 당시 유치원의 항변과 닮아 있다. 유치원들은 당시 ‘단순 착오 또는 실수 등 업무미숙에 의해 발생한 일이 대다수'라고 해명했지만, 박 의원은 방송과 자신의 SNS 등에 ’국민세금을 훔쳐갔다‘ '비리'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기준에 따른다면 정치자금을 이중청구한 그 역시 세금 도둑에 비유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상법 개정안 논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전자투표제와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코스피 3000법'이라고 명명다. 그러나 기업들이 경영권 위협을 받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외국에도 입법례가 별로 없어 논란이 있다.  재계에서는 엘리엇 사례처럼 대주주 의결권 제한으로 인해 외국계 자본이 기업을 뒤흔드는 것을 우려히고 있다. 

가령 집중투표제의 경우 기업사냥꾼의 적대적 인수합병, 주주 간 파벌싸움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로 선임된 이사가 회사 전체가 아닌 자기를 지지해준 주주만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이를 의무화한 국가는 러시아, 멕시코, 칠레 3곳에 불과하며, 미국과 일본은 과거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폐지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집중투표제와 관련해 "코스피 300법"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다중대표소송제 역시 법인의 독립성을 무시하고, 자회사 주주의 주주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투기자본이 적은 지분으로 소송을 남발해 기업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대다수의 국가들은 다중대표소송제를 도입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은 제한적으로 다중대표소송을 인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비하

2022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개전 이후 2 25, 광주방송 대담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반짝 인기를 얻어 대통령이 되었다가 정치를 망쳤다는 투로 얘기하며, 야당 후보인 윤석열과도 빗대며 모욕을 저질렀다. 나름 합리적인 진보라 평가받았던 본인이 오히려 이러한 논란을 일으키며 많은 비판을 받고있다. 

 

박용진 당대표

 

박용진 여담 일화

배우 문소리와 성균관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문소리는 박용진이 2000년 총선에 출마할 때 민주노동당원이 되었다고 한 바 있으며, 지지 활동도 하고 있다.

문준용의 예술지원금 논란에 대해 야당이 아무 잘못 없는 문준용에게 공세를 한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정의당의 대선평가 좌담회 때문에 진보정당 원로들이 국회 의원회관에 모인 것을 보고 밥값을 계산하고 나왔다고 한다. 참고로 현직 정치인들이 아니라서 김영란법에 접촉되지 않는다. 설사 김영란법에 해당되더라도 사진속에 메뉴가격을 보면 각 3만원이 절대 넘을수 없는 수준이다.

2020년 6월, 김여정이 삐라를 구실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자 "종이떼기 몇 개 날아간다고 북한 체제가 흔들리면 그 체제를 반성해야 한다."며 북한에 역공을 펼쳤다. 관련기사

조응천, 금태섭, 김해영과 함께 민주당 내에서 쓴소리를 많이 하는 소신파로 분류된다. 일명 조금박해.

삼성을 비롯한 재벌 문제와 관련해서는 진보적인 시각이 매우 강하지만 의외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보수적인 시각도 가지고 있다. 다만 삼성이라는 기업 자체에 대해서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축으로 칭송하고 있다. 정의당 같은 진보 정당도 거의 비슷한 입장이다. 오너 일가에 대한 논란이 더 많은 대한항공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국민의 기업이라 여기며 애증의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우수한 기업을 사유화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주된 목적임을 몰라주는 언론이 야속하다고 평해 왔다. 즉 오너 일가의 비리와 기업의 존속은 별개로 간주하는 것.

MBTI는 ENFJ이다. 출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참패 이후 일부 초선 의원들이 조국 책임론을 제기한 뒤 비판에 직면하자 이들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진중권, 우석훈 등과 함께 진보인사임에도 불구하고 보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정치학교에 자주 참석하고 있으며, 대선 싱크탱크 세미나를 오신환 전 의원이 운영하는 HOW's 카페에서 열기도 했다.

배우 임원희가 신일고 21회 동기다. 이런 인연으로 임원희가 유튜브 채널 박용진TV에도 출연하였다.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박 의원은 1971년생으로 2021년 기준 만 50세인데, 이는 20대 대선 경선후보 중 제일 어리며, 법적으로 대통령 출마 가능한 최소 연령이 만 40세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젊은 편이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본인 틱톡에서 롤린 춤을 추기도 했다. 이외에도 편의점 음식 먹방이나 젤리 챌린지 등 별별 컨텐츠를 업로드했다.

 

 

박용진 선거 이력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을

8,381 (13.26%) 낙선 (3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을

7,088 (11.68%) 낙선 (3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을

37,445 (51.08%)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을

57,013 (64.45%) 당선 (1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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