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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프로필 나이 고향 전과 - 본명 전준주, 낸시랭 전남편

왕진진 프로필 나이 고향 전과 - 본명 전준주, 낸시랭 전남편

 

 

이름

왕진진

 

본명

전준주(田埈柱)

 

본관

담양 전씨

 

출생

1980년 10월 12일 (42세)

전라남도 강진군

 

직업

무직

범죄유형

전과 12범(특수강도강간, 교도관폭행, 사기, 협박 등)

 

 


낸시랭의 전남편이자 장자연의 편지 조작 사건으로 크게 논란이 되는 인물.

 

1999년(20세) 특수강도·강간죄로 4년을 복역했으며, 2003년(24세) 출소한 직후 또 특수 강도·강간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해 1년 이상을 더 복역하다 2013년(34세) 만기 출소하였다. 여러모로 인간성에 문제가 많은 인물로, 사기꾼에 성범죄자이기에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결국 여러 논란들로 인해 구속되었고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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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사건 사고 및 논란

갑작스러운 장자연과의 친분 과시

전준주가 왕찐찐 또는 완첸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언론을 탄 사건.

2011년경 SBS를 통해 자신이 자살한 장자연과 지인이며 50통의 편지가 사건의 증거라고 제보하여 언론을 탔다. 이 편지에는 "오빠! 나 조선일보 사장에게 당했어. 나 힘들어. 오빠가 복수해 줘."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당시 그는 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왕첸첸이라는 사람이며 홍콩 재벌의 아들 또는 2004년에 타계한 카지노계의 대부 전락원 씨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처음에는 사건의 화제성 때문에 폭발적으로 언론에 보도되었고, 당시 여론 자체를 들었다 놨다 하던 나꼼수를 통해 주진우가 사실이라고 보도하여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놨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장자연이 자신이 강간당했다고 강도강간범 전준주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안 갈 뿐더러, 그가 장자연과 만났다는 시기에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는 점, 장자연과 접견했다고 하지만 기록이 없다는 점, 받은 편지에 소인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 때문에 기자들이 하나둘씩 슬슬 발을 빼기 시작했다.

 

또한 알고 보니 이미 2009년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장자연을 잘 알고 있으며, 그녀가 자신을 의지하며 지금 힘들고 괴롭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스포츠칸에 제보했으나, 이때는 스포츠칸의 자매지인 경향신문에서 즉시 사실 확인이 안 된다며 잘못했다고 사과 기사를 내서 금방 끝났다는 것도 새삼 확인되었다.

이후 경찰의 수사 결과 밑도 끝도 없는 관심병 환자의 헛소리로 밝혀짐에 따라 유야무야되었다. 언론은 자신들이 처음에 사실 확인 없이 워낙 크게 터뜨린 원죄가 있어 왕진진에 대한 비난 대신 그냥 슬며시 넘어갔다. 주진우 역시 아무런 후속보도나 사과 없이 넘어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언론에 본명이 언급되지 않고, 왕첸첸 또는 왕진진이라고 하였다.

 

 

낸시랭과 결혼 발표 및 1차 디스패치 폭로

2017년 12월 27일, 뜬금없이 낸시랭이 이 사람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왕진진이 성인이 되고 출소하여 바깥생활을 한 지 4년 만이다. 낸시랭은 본인의 결혼 상대에 대하여 위한컬렉션 회장인 왕진진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틀 후인 29일 디스패치가 왕진진의 실체라고 폭로한 기사에 따르면, 왕진진의 실체는 1999년에 강도와 상해, 성폭행을 동시에 저질러 특수강도강간죄로 4년을 교도소에서 살았고, 출소한 2003년 다시 붙잡혔는데 이번에도 특수강도강간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 받은 전과자라고 한다.

거기다 복역 중에는 교도관을 폭행해 징역 1년 이상을 더 살았다고 하여 총 12년을 교도소에서 살았고, 출소 후에는 전자발찌까지 착용 중이다. 심지어 왕진진도 가명이고 실명은 전준주라고 밝혔다. 또 장자연(1980-2009)이 자살한 후 2년이 지난 2011년, 장자연이 썼다는 성상납 관련 미공개 편지를 한 방송사가 입수해 공개했었는데, 국과수 감정 결과 편지는 위조로 드러났고 이 사건을 일으킨 왕진진이 자칭 위한컬렉션 회장 왕진진과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폭로하였다.

참고로 장자연 사건과 왕진진 부분은 2011년 엔하위키 시절 작성된 장자연 자살 사건 문서의 '2부의 시작?' 항목 참조. 당시만 해도 언론에서는 (보통화 병음으로) 왕첸첸 또는 왕진진이라는 중국풍 가명으로만 나왔고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기사에 따르면 낸시랭과 결혼하기 전 왕진진에게는 사정이 있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고 하며, 도자기를 이용한 사기 사건으로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 중이고, 또 다른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왕진진 낸시랭 커플왕진진 낸시랭 셀카
왕진진 낸시랭 기자회견장왕진진 낸시랭 활동

 

충격의 기자회견

디스패치의 기사로 인해 논란이 생기자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과 함께 2017년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낸시랭은 "왕진진의 과거를 다 알면서도 결혼했다"며 왕진진이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며, 이번 결혼과는 관련이 없는 문제다"라고 언급했으며, 왕진진은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해 "제가 사건 속 전준주가 맞다" 며 "장자연으로부터 받은 편지가 맞다"고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이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서 개인적인 이익과 연관시키려는 의도는 없다"며 "10대 때 장자연을 여러 번 만났다. 장자연에게 받은 편지를 갖고 있고,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왕진진은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힐 자료를 제출할 의사가 있지만 제출하고 않고는 제게도 결정권이 있다"는 말을 더해 물음표를 남겼다. 

 

전자발찌 착용 부분에 대해선 왕진진은 "왜 이렇게 궁금한지, 낸시랭과는 오래 전부터 함께 사랑해 왔지만, 중간에 만남이 끊기고 상황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최근 인연의 고리가 연결돼 뜻깊게 재회하게 됐다"라며 전자발찌 의혹에 대해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이 의혹에 대해선 "'서류상에는 1980년생이라고 돼 있는 게 맞다. 그러나 실제 나이는 71년 1월 2일 생이다"며 "그런데 이 나이가 중요한가요'"라고 답해 나이 논란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왕진진의 사실혼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저는 지금까지 유년 시절을 전라남도에서 보냈고, 나머지 생활은 수도권과 부산 기타 등지에서 생활했다. 단 한 번도 동거나 부부 생활을, 법적으로도 해본 상황이 없다. 그분의 이름은 공개할 수는 없지만 황 모 씨라는 분은 수년 전에 비즈니스에 관계된 인연으로 만나게 됐다. 누님 분이시고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다"며 "저는 (사실혼 관계 의혹을 낸) 황 모 씨한테 협박을 너무 많이 받아왔다"며 "카톡, 문자, 전화 그리고 황 모 씨와 함께 하는 분들이 새벽까지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왕진진은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부부로 오해했다. 사업의 이익 관계를 위해서 오해를 직접 해명하지 않았다. 얼마 전에도 장례식장 등을 동행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정읍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소개를 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낸시랭은 "과거 왕진진과 황 모 씨는 거짓 부부 행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밝힐 수 있는 것은 황 모 씨가 실제 법적 남편이 있고 그 슬하에 아이 세 명이 있다는 것이다. 이게 사실이다"라고 얘기하며 사실혼 관계를 부정했다.

낸시랭과 전준주는 '사실'만 말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어떤 논란도 깔끔히 해명하지 못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관계자도 "저는 낸시랭을 보호하고 싶은 입장이지만, 지금 낸시랭은 왕진진을 완전히 믿고 있는 상황이다. 저 역시 왕진진을 오늘 처음 만났고 기자회견 전에 사실을 밝히자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다르게 말했다. 처음 기자회견을 하기로 한 취지와는 달라져 조금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낸시랭 주변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낸시랭이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서 진행한 것이나, 낸시랭이 완전히 빠져 있어 헤어나오지 못해 당혹스러워한 것이다.

전준주에게 낸시랭의 결혼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정리하자면, 의혹이 사실이라면 전준주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특수강도강간범+사기꾼이다. 전준주가 말했던 홍콩 재벌 아버지도 없고, 파라다이스 호텔도 없고, 위한 콜렉션도 없고, 사기칠 때 물건으로 넘길 도자기도 없다. 이렇듯 철저히 거짓으로만 점철된 본인의 이력에 처음으로 '낸시랭의 남편'이라는 진퉁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기의 판로가 열리게된 셈.

 

 

실제로 기자회견 다음날인 12월 30일 부부예배를 하고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었다. 소망교회가 평소 낸시랭이 다니던 교회이기 때문에, 낸시랭의 남편 자격으로 국민의당 이동섭 국회의원과 사진을 찍은 것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

이제 전준주는 '낸시랭의 남편'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국회의원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기를 칠 것이다. 허경영 같은 자가 왜 부시 대통령과 자신의 투샷 합성 사진을 만들고, 박근혜와 결혼설을 퍼트리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전준주의 행동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 기자회견이 끝난 후 언론 기사 제목이 일제히 '왕진진'에서 '전준주'로 바뀌었다. 2017년 말 '낸시랭 남편' 또는 '왕진진'이 검색순위 1위였다면 2018년 초에는 '전준주'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1위는 여전히 '낸시랭 남편'. 이후 낸시랭은 여성동아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3주나 포탈 메인에 자기 뉴스를 띄울 수 있냐며 원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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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디스패치 폭로

낸시랭과 전준주의 기자회견 이후 디스패치에서 또다시 왕진진에 대한 폭로성 기사를 작성했는데, 왕진진이 기자회견 이후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동거하던 집에 무단침입하여 옷가지와 서류, 그리고 전자발찌 충전기를 가지고 사라졌다고 한다. 기사로 인해 왕진진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동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잠겨있는 문을 뜯고 침입했기 때문에 고소가 들어가 경찰이 출동하여 지문 채취를 하였다. 또한 전자발찌를 찬 보호관찰 대상은 신고 없이 주소지를 변경할 수 없는데, 전준주는 동거녀의 집에서 신고 없이 거처를 옮겼기 때문에 보호관찰법 위반의 소지가 다분하다.

그리고 디스패치에서 전준주에게 명함을 받은 후 명함 속 주소지를 직접 방문했는데, 주소지 건물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사실 이건 1차 폭로 때 어느 정도 밝혀진 건데 위한콜렉션이라는 회사는 등기되어 있지 않았다. 전준주가 주장하는 주소지만 이번에 확인한 것이다.

 

 

호소문 논란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자 2018년 1월 4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시민권자로서 호소한다며 호소문을 남겼다. 호소문에는 "왕진진의 과거 행적들이 실제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저희 두 사람의 숭고한 사랑 앞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될 수 없다"라던지 "억울하고 처참한 감옥철창 생활을 했던 적지 않은 세월 힘들고 고통스러운 감옥살이를 했을 왕진진의 억울한 누명도 재심을 통해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 "한국은 인권도 없는 나라다"라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웠다.

채널A 기자가 낸시랭과 통화한 내용에 의하면 낸시랭은 한국에선 아무도 자기 말을 듣고 있지 않으며 도움의 손길도 없기에 호소하는 차원에서 올린 글이라 해명하였다. 또한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이기에 대한민국에서 안되면 미국 시민권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1월 6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을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런데 이 호소문이 낸시랭이 아닌 전준주가 작성했다는 의혹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 나오는 장자연의 가짜 편지에서 나오는 글체와 오타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장자연의 가짜 편지 역시 전준주가 작성했다는 방증이다.

 

SBS 단독보도

SBS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전준주는 자신을 전낙원(田樂園) 회장의 서자라 주장하였다. 전준주와 전낙원 회장 모두 담양 전씨인 건 사실이나 대종회에서 확인한 결과 전준주와 전낙원 회장은 각각 29세손으로 같은 항렬인 데다, 두 사람의 촌수는 무려 44촌에 해당하였다.] 같은 성씨만 썼을 뿐 통념적으로 친척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관계이다. 또한 전준주는 자신의 어머니는 홍콩 마카오에서 카지노 사업을 하는 초미여사라고 주장해왔으나, 취재 결과 이 여성은 전 씨의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으로부터 전준주를 소개 받았을 뿐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전준주의 어머니로 둔갑되고 있는 사실을 몰랐고, 알았다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준주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호적상 1980년생이지만 실제 나이는 1971년 1월 2일생"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전준주의 말이 맞다면 전준주는 초등학교 1학년 때 17살이었다는 얘기가 되지만, SBS에서 전준주가 재학했던 도암북국민학교의 입학 기록 및 졸업 사진을 확인한 결과 전준주의 외모는 여느 8살과 다름없을 만큼 앳되었다고 한다. 전준주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준주가 운영한다는 위한 컬렉션은 포털사이트 개인 블로그가 전부이며 등기부등록상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전준주의 명함에 나온 주소를 찾아가 보니 전혀 관련 없는 목욕탕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한다.

전준주는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국정원 보호를 받고 있는 거물"이라고 소개하거나 자신이 차고 있는 전자발찌는 위치감지장치로서 자칭 어머니라는 초미여사가 국정원에게 매달 500만원씩 지불하며 전준주를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착용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전준주가 이 장치를 분실하자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출동하면서 전준주의 거짓말이 들통났다고 한다.

 

왕진진 낸시랭 교회왕진진 낸시랭 신앙
왕진진 낸시랭 기자회견2왕진진 낸시랭 샐카2

 

풍문으로 들었쇼의 보도

2018년 1월 15일 방영된 채널A의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낸시랭과 전준주에 대한 새로운 내용들을 보도하였다.

낸시랭과 친분이 있는 홍석천은 낸시랭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문자를 보냈다 답장을 받았는데, 낸시랭은 전준주의 제안으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매체나 지인들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로 본인들의 관계를 망가뜨리려 했기에 어쩔 수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이며, 정식 결혼식은 2018년 마카오에서 열 예정이라고 하였다.

전준주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낳아 준 사람과 길러 준 사람이 다르다고 하면서, 전남 강진에 거주하고 있는 모친은 단지 자신을 길러 주기만 한 양모라고 하였지만, 취재 결과 친모임이 드러났다.

전준주가 자신의 중국 이름이라 주장하는 '왕진진'도 이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왕'과 '진'은 중국의 흔한 성씨이며 이름자로 쓰기에는 부적절한 어감이라 이름자로는 쓰지 않기 때문에 '왕진진'이란 중국 이름을 우리 식으로 풀어쓰면 '김최최', '김박박' 같은 이상한 이름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중국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런 형태의 이름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판빙빙, 류시시처럼 같은 글자를 2번 쓰는 이름은 99% 여성 이름이다.

 

 

전준주는 중국 출신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데, 그 이유가 어린 시절에만 중국에 살아서 중국어를 다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전준주가 경영한다고 주장하는 위한그룹은 유령회사로 이 회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도자기 사업이 사기로 고소당한 상태이다. 전준주의 명함에 적혀 있는 위한그룹의 주소를 찾아가보면 사우나 공사가 진행 중이며, 회사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전준주는 자신도 계약 중 사기당한 것이라 변명하였으나, 통상 사무실의 입주가 완료된 후에야 명함에 사무실 주소를 새기는 것이 상식인데, 전준주의 말이 맞다고 해도 아직 입주하지도 않은 사무실의 주소를 명함에 새긴 것은 통상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전준주가 뿌리고 다니는 전시의향서도 거짓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전시의향서에는 피카소전, 팝아트전을 위한컬렉션 후원 하에 마카오 윈팰리스 호텔에서 연다고 적혀 있었으나, 언론 매체에서 윈팰리스 호텔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결과 윈팰리스 호텔 측은 이런 식의 전시회는 전혀 들은 바 없다고 하였다.

 

낸시랭과 전준주의 해명 기자회견 역시 많은 뒷말을 낳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전준주의 횡설수설 동문서답에 기자들은 실소를 터뜨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최정아 기자의 말에 의하면 낸시랭은 전준주의 모든 것을 믿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기자회견이 잠시 중단되었을 때 접견실에서 낸시랭이 격앙된 목소리로 전준주에게 화를 내는 소리가 밖에까지 들렸는데, 낸시랭은 전준주에게 "'자기, 왜 나에게 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사실만 이야기하면 돼요. 당신이 그러니까 기자들이 못 믿고 계속 질문하는 거예요. 자기, 나한테 거짓말하는 거예요? 아니잖아요? 가서 진실을 이야기하세요.'"라고 하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자 전준주는 차분하게 낸시랭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였고, 이에 다시 안정을 찾은 낸시랭은 전준주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돌아왔다고 한다.

기자회견이 열린 호텔의 대관료 70만원도 전준주는 본인이 지불할 것처럼 얘기하다가 끝내 지불하지 않았고, 호텔 측이 독촉하자 낸시랭이 대신 지불하였다고 한다.

전준주는 평소 부자 행세를 하면서 스마트폰 결제 내역에 찍힌 500억원의 금액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곤 했는데, 취재 결과 조작된 문자로 드러났다.

전준주는 자신이 장자연과 친한 사이었다고 주장하였으나 둘이 알고 지냈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으며, 장자연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전준주를 면회한 기록도 전혀 없었다.

 

전준주와 낸시랭이 교제하게 된 과정도 드러났는데, 이 둘은 교회에서 처음 만났고, 만난 지 2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낸시랭은 주변 사람들에게 "천생연분을 만났다"면서 전준주는 전 남자친구들과 다르게 신앙심이 깊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전준주는 사실혼 관계로 추정되는 황 모 씨를 가리켜 부인도 내연녀도 아닌 사업 동료라 주장하였으나, 황 모 씨 어머니의 장례식 명부엔 전준주가 사위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황 모 씨는 20년 전 남편과 연락이 끊겨 이혼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이때 전준주와 만나 사실혼처럼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부부처럼 지냈으나 어느 순간 전준주가 갑자기 집을 나갔고, 황 모 씨는 사흘 뒤에 신문기사로 전준주와 낸시랭이 결혼하였다는 소식을 보고 황당해하였다고 한다.

낸시랭과 주기적으로 만나는 지인에 의하면 낸시랭은 전준주를 너무 사랑하고 있고, 전준주와 너무 잘 맞는다고 지인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또한 낸시랭은 사람의 말을 잘 믿는 성격이라 전준주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다 믿었을 거라 추정하는데, 박종권 평론가는 낸시랭과 전준주가 아픈 가정사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가 가지고 있는 연민의 감정이 사랑으로 발전한 것이 아닌가 분석하였다.

최정아 스포츠 월드 기자는 낸시랭이 10년간 병간호하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굉장히 외로워하였으며, 어머니의 장례식도 지인들의 도움 없이 홀로 치렀다고 하였으나 조선일보에서 인터뷰한 낸시랭의 고종사촌의 말에 의하면 낸시랭이 당시 죽었다고 주장하던 아버지 박상록씨도 낸시랭과 함께 장례식을 치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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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보도

위의 기자회견 이후 남편인 전준주가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동거하던 집에 침입했는데, 며칠 뒤인 2018년 1월 7일 사실혼 관계의 여성의 집에 "또" 주거침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일으켰다. 기사에 따르면 전준주는 7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사실혼 관계의 여성 A씨의 빌라에 열쇠 수리공을 불러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당시 집 안에서 문을 잠그고 비명을 지르던 A씨가 경찰에 신고해 경찰들이 출동하자 전준주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둘러 도망을 간 것으로 밝혀졌다.

낸시랭은 전준주의 무단 주거침입 논란에 대해 MBN과의 인터뷰에서 "그곳에 남편의 옷과 짐이 있어서 가져가려고 했는데 A씨가 전화를 안 받아서 정당하게 열쇠 전문가를 불러 문을 따고 들어간 것"이라며 "A씨와 남편은 비즈니스 관계였고 한 침대도 사용한 적이 없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2018년 1월 9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방송한 바에 따르면 전준주와 사실혼 관계의 여성인 황 씨의 집에서 전자발찌 충전기로 알려진 '재택감독장치'가 발견되었고, 재택감독장치는 실거주지에만 설치되는 기계이며, 전준주는 황씨의 집에 무단침입해 재택감독장치를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12월 15일 내연녀 황씨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남편으로 전준주의 이름이 있었다고 하며 황 씨의 집에서 전준주의 각종 물건과 황 씨와 전준주가 같이 찍은 사진 여러 장이 발견됐다고 한다. 심지어 전준주의 어머니도 내연녀 황 씨를 며느리로 생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에 낸시랭은 한밤의 보도와 관련하여 "낸시랭의 지인이라는 사람은 거짓 증언이다.", "기사에 나오는 오피스텔은 내 남편 집이다. 무단침입이 아니다."라고 반박하였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2018년 1월 송치된 왕진진의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혐의에 대한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내주 중 왕진진을 불러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낸시랭이 13년 전 전준주를 처음 만났고 교제 전까지 여러번 만났다는 사실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연예 전문 기자 강경윤이 정봉주의 정치쇼에 나와 밝힌 바에 의하면 전준주는 처음 본 사람들에게도 "당신을 예전에 여러 번 보았다"는 식으로 접근하였고, 전준주를 과거에 보았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왠지 예전에 만났을 수도 있었겠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유력인사들과 친분을 맺었다고 한다. 또한 전준주는 미술계, 연예계의 유력인사들을 규합하여 '8인회'라는 소모임을 만들었는데, 이들은 전준주를 '왕회장'으로 부르며 떠받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언론 취재를 통해 전준주의 실체가 드러나자 8인회는 거의 와해된 상태라고 한다.

 

 

거듭되는 언론의 의혹 제기에 낸시랭은 "님비현상을 보는 것 같다"며 언론을 비난하였지만, 단어 선택이 적절하지 않았다. 님비현상은 주민들이 자신들이 사는 주거지에 핵발전소나 폐기물 처리장 같은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걸 반대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님비현상은 혐오시설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 혐오인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에 왕진진의 경우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냄비근성냄비현상을 말하려다 단어 선택을 잘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1월 15일 전준주의 사기 및 횡령 혐의 재판 때문에 남편 전준주와 함께 법원에 나타난 낸시랭은 법정 밖에서 취재진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낸시랭의 말에 의하면 낸시랭이 SNS에 게재한 글들은 전준주가 대필한 것은 아니고 자신이 잘 모르는 법적인 부분만 전준주가 쓰고 나머지 부분은 본인이 쓴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모든 일들은 전준주와 사실혼 관계라 주장하는 황 모 씨가 꾸며낸 것이고, 그녀가 사주한 제보자들이 언론에 거짓말을 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하였다. 남편 전준주는 기독교인이고, 남편과 자신의 마지막 목표는 선교를 하는 것이라면서 자신들을 만나게 해준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목표는 영영 이뤄지지 않았다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

2018년 2월 5일 고미술품 관련 사업을 하는 A씨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전준주가 3년 전부터 수천 만원 씩 빌려간 뒤 아직도 갚지 않고 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에 따르면 전준주는 3년 전 고미술품 갤러리를 운영하는 A씨에게 갤러리 임대 문제로 접근한 뒤 "아는 사람이 돈이 없어 퇴원을 못한다.", "하루 안에 주겠다."며 5차례에 걸쳐 총 5,400만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 "지난달에는 낸시랭인가 뭔가와 결혼을 했다며 찾아와서 고소를 참아주면 다 갚겠다고 했다. 약속했던 시간마저 지나자 이제는 전화도 받지 않아서 고소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준주는 자신이 폐암 3기라고 말하기도 하였으나, A씨가 전준주에게 폐암에 걸렸다는 건강보험증서를 보여달라고 하자 그 후부터는 폐암이라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전준주가 소장 중인 고려시대 미술품을 감정하기 위한 비용 48만원도 A씨가 대신 내줬지만, 해당 미술품은 위작으로 판명났다고 한다.

A씨가 고소하려 하자 전준주는 자기한테 소가 300마리 있다면서 일단 30마리부터 팔아서 갚을 테니 고소하지 말라고 사정하였다. 전준주와 동행한 낸시랭도 자기가 언론으로부터 입은 피해가 20억원이 넘는다며, 모든 언론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할 거라고 A씨를 설득하였다고 한다.

전준주는 A씨에게 낸시랭이 재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막상 A씨가 공동채무이행각서 쓰자고 제안하자 (전준주가) 거부하였다고 한다. A씨에 의하면 전준주는 언변이 좋고 필요하면 죽는 시늉도 하지만, 돈 없는 사람 앞에서는 자기 과시가 심하다고 한다.

죄가 인정되어 1심과 2심에서 6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대법원에서 원심을 확정하였다.

 

 

낸시랭과의 부부싸움

결국 그로부터 약 7개월이 지난 9월 20일, 낸시랭과 부부싸움을 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아내와 싸우다 기물을 파손하여 경찰에 붙잡히고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에 낸시랭은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반응이 싸늘하기만 한다. 이제는 하다하다 아내한테도 폭력을 행사하는 왕진진을 보고 모두가 할 말을 잃은 상황이다. 그야말로 논란이 끝이 없다.

 

자살 시도 논란

2018년 10월 10일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한다.] 이후 왕진진은 응급처치 후 의식을 잠시 찾았지만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부인 낸시랭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후 응급실에 누워있는 왕진진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자살시도를 한 사람의 모습을 가까이서 찍은 것도 모자라 그것을 언론에 대놓고 공개한 것에 대해 의구심과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편이다. 

이에 대해 2018년 10월 10일 이데일리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의식을 찾아 현재 회복 중”이라며 “의사는 만류했지만 퇴원을 강행했다” 말했다. 그는 이어 “주변 사람들의 배신과 따돌림, 속임수가 괴로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됐다”며 “현재 몸과 마음이 깊게 병들어 있다. 살아있다는게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왕진진은 이어 “이렇게 다시 살아나 힘든 결정들 앞에 설 것을 생각하니 고통스럽고 불안하다”고 말했다.

 

왕진진 자살 시도왕진진 낸시랭 전남편

 

낸시랭과 10개월 만에 이혼

왕진진은 위의 자살 소동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낸시랭의 배신과 기망은 내 정신으로는 해석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낸시랭과 모든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낸시랭은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낸시랭은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하며 낸시랭과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 하늘이 맺어주신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낸시랭은 손수호 변호사에게 이혼 소송을 의뢰하였고, 의뢰를 수락한 손수호 변호사가 낸시랭 측에 서서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낸시랭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진진과 이혼하겠다”며 이혼을 결심하게된 이유는 왕진진의 거짓, 과거 행적 때문이 아닌 폭언과 폭행 때문에 이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1월 24일 법원에서 왕진진에게 낸시랭에 대한 피해자보호명령 처분을 내리며 왕진진은 물리적으로나 통신적으로 낸시랭에게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2020년 9월 10일 낸시랭이 이혼 소송에서 승소했다. 손수호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낸시랭의 모든 청구가 인용된 전부 승소라고 밝혔다.

하지만 동년 9월 23일 왕진진이 항소하여 재판은 2심 절차로 넘어간 상황. 

 

폭언과 성관계 동영상 협박

낸시랭에게 욕설 문자와 심한 폭언을 일삼는 것이 확인되어 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자기의 편이었던 아내에게마저 이렇게 폭언을 일삼고 있으니 그야말로 대책이 없는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며 협박까지 하고 있어서 인성이 의심되는 수준을 넘어선다.

손수호 변호사는 왕진진이 낸시랭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금지명령을 받아냈다. 이후 도피 중이던 왕진진이 체포되어 구속되도록 하였다.

 

 

유흥업소 난동으로 입건

유흥업소에서 난동을 부려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기사에 따르면 유흥업소에서 5시간을 이용한 뒤 1시간을 서비스로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버리겠다. XXXX야"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행패를 부렸다고 한다. 왕진진은 "해당 노래방은 성매매를 하는 퇴폐업소"라며 '"퇴폐업소를 이용한 것을 나도 자수할 테니 (자신과 시비가 붙은 가게 영업 부장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라고 주장했다고.

 

지명수배

2019년 4월 5일 서울서부지검은 왕진진이 구속영장 청구 이후 한 달 동안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왕진진에 대한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5월 2일 오후 4시 55분경 서울 잠원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검거되었다.

여담으로, 그는 지명수배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의 근황올림픽에 대놓고 출연하기도 했고, 심지어 전자발찌를 보여주기도 했다.

 

왕진진 지명수배왕진진 근황올림픽
왕진진 징역 확정

 

왕진진 여담 일화

낸시랭은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강도강간 전과자인 남편 전준주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비호하였다.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에서도 남편 전준주가 억울하게 12년간 복역하며 죗값을 치렀다고 말하였다.

 

"제 남편에 과거 강도강간 이라는 사건에 두건은 여러 변호사와 상담을 해본결과 이해가 안되는 판결이라는 것입니다.(중략) 억울하고 처참한 감옥철창 생활을 했던 적지 않은 세월 힘들고 고통스러운 감옥살이를 했을 제 남편에 억울한 누명도 이제는 대한민국 사법부에 정의가 살아 있다면 반드시 그 억울함을 재심을 통해 반드시 밝혀져야 할것입니다~~~"
- 낸시랭이 2018년 1월 4일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2018년 1월 4일 낸시랭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에도 특수강도강간을 2번이나 하여 12년간 복역한 전준주가 억울하게 감옥 생활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낸시랭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전준주가 착하고 순수하고 배려심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칭찬하였다. 또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 사기를 많이 당한 사람이라며 남편과 함께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서 더 이상 사기를 당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한다. 참고로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는 수 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 중인 범죄 피의자이다.

 

왕진진은 사건 이후, 동거녀 씨의 집에서 자신의 짐을 정리하여 낸시랭의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이삿짐이 소박하다 못해 초라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과정에서 뜬금 없이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도자기 2점이 발견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악하기 그지 없다", " 대통령의 이미지를 전사지를 이용해 도자기에 붙인 방식 같다" 감정하며 청와대와의 관련성을 일축했고, 오히려 사기꾼들이 유명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 위해 쓰는 방편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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