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해설위원 박문성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인스타 저서
이름
박문성
Park Moon Soung
출생
1974년 5월 13일 (48세)
경기도 의정부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4cm
가족
배우자, 슬하 3녀, 반려묘 애나, 뭉치
직업
스포츠 해설가
인터넷 방송인
학력
의정부고등학교 (졸업)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 / 학사)
경력
경인방송 축구 해설위원 (2002~2003)
MBC ESPN 축구 해설위원 (2004~2006)
SBS/SBS Sports 축구 해설위원 (2006~2018, 2021)
성남 FC 선수강화위원 (2017)
첼시 로버스 FC 전략 이사 (2018~ )
한국프로축구연맹 해설위원 (2019~ )
아프리카TV 스포츠 중계 (2019~ )
아프리카TV 파트너 BJ(2020~2022)
TV CHOSUN 축구 해설위원(2020~ )
MBC 축구 해설위원 (2022~)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spark13
열정, 그것은 기적의 시작이다.
박문성 자서전 《사랑한다 내 꿈아》 中
한국의 축구 기자 출신 축구 해설자. 1999년 축구 월간지 베스트 일레븐 기자로 입사하며 축구계에 입문, 2002년부터는 축구 해설가로 전업하여 SBS 및 SBS Sports에서 주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2019년에는 연맹이 자체적으로 K리그2를 제작 중계하면서 해설위원으로 현장에서 중계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SBS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볼매거진골 고정패널로 활동 중이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에 칼럼도 기고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 현재에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더 활약하고 있다.
박문성 해설 입문 전
어릴 적에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개구쟁이였고, 학창 시절에는 음악에 빠져 밴드에서 보컬 활동을 했다고 한다. 운동부였던 형이 운동을 하다가 몸을 다쳐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몸이 되었는데, 그 때 박문성에게 한 조언 덕분에 공부를 해서 대학을 들어갔다고. 숭실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가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나 활발했던 대학가요제 등을 보고 노래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포기했다고 한다.
전공은 회계학이었으나 이 분야에서는 자신의 꿈이 아닌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 1999년에 축구전문 잡지 베스트일레븐에 기자로 취직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접하게 된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과 기타 대회들을 취재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이후 2005년까지 베스트일레븐의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박문성 해설가 활동
해설 약력
2002년 이후 박지성을 필두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대거 해외 리그에 진출하면서, 해외 리그 전문 축구 해설자들이 다수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2004년부터 해외 리그 경기를 중계하기 시작했다. 2005-2006 시즌까지 당시 MBC ESPN에서 EPL을 해설했다.
이 때 당시 MBC ESPN은 현재와 다르게 축구 편성이 많았고 자타가 공인하는 특히 유럽 축구 해설에 있어선 한준희, 박문성, 서형욱이라는 트로이카를 보유 중이었다. 그러나 이 셋의 역할 중복 문제도 있고, 아무리 케이블에서 셋이 경쟁해봤자 지상파 방송국인 MBC에서는 차범근이라는 거목을 간판 해설위원으로 영입했기 때문에 승급이 어려웠던 상황. 이에 한준희가 가장 먼저 KBS로 떠났고, 이어 박문성도 SBS로 적을 옮겼다. 참고로 이 둘이 떠날 즈음 새로 데려온 해설위원이 장지현이다. 2006년 이후로는 지상파 SBS 및 SBS Sports에서 해설을 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한국 국가 대표팀 경기가 아닌 타국간의 경기를 중계하는 백업 해설을 맡았다. 그러다 SBS의 간판 해설위원이던 신문선의 스위스전 온사이드-오프사이드 해설 논란으로 불운하게 중도하차한 후 16강 이후부터는 졸지에 신문선을 대신하여 메인 해설위원 롤을 수행했다. 이후로도 쭉 SBS의 간판 해설위원으로 중요도가 높은 경기를 중계해 왔으며, MBC에 남은 서형욱이나 KBS로 옮긴 한준희에 비하면 주요 경기에서 해설을 많이 했다. 다만 차범근이 월드컵 등 주요대회에서 SBS와 해설위원 계약을 맺는 기간에는 메인 자리를 넘겨줬다. 하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기점으로 메인 해설위원 자리를 장지현에게 내주고 말았다.
지금은 베스트일레븐에서 나와 축구 해설가와 각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중이다.
EA 스포츠의 2006 FIFA WORLD CUP의 한국어 해설을 담당하기도 했다. 전작인 2002 FIFA WORLD CUP의 전용준보다 훨씬 낫다는 평이 많다. 이후 피파 온라인 3 까지 해설을 맡다가 피파 온라인 4부터는 장지현이 해설을 맡는다.
2019년 1월 7일 SBS와의 계약 만료와 동시에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필리핀전 해설방송을 기점으로 아프리카TV에서 BJ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2019 시즌부터 K리그2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2019년 11월 14일 TV조선에서 방송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레바논전 해설을 맡았으며 2019년 12월 15일 MBN에서 방송된 동아시안컵 대한민국vs 중국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고, 12월 18일 MBN에서 방송되는 한일전에서도 중계했다.
2020년 11월 15일 TV조선 국가대표팀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으며 2021년 1월 8일 네이버스포츠에서 안민호 해설위원과 코파 델 레이 주요경기 중계를 맡았다. 이후 2021년부터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자체 중계하고 스카이스포츠에서 방송하는 K리그1해설을 맡고 있다.
2021년 6월 9일 TV조선에서 방송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스리랑카전 해설을 맡았는데 너무 과하게 K리그를 언급하고, 이번 경기에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정상빈과 강상우를 자기 아들인것마냥 칭찬하는 등 친K리그 행보를 보였는데 이를 경기내내 들은 일부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좋아하는 K리그 덕질을 왜 국대경기 중계에서 하냐, 그놈의 K리그 지겨워 죽겠다며 실시간으로 까였다.
2021년 6월 12일 마찬가지로 TV조선에서 방송된 올림픽 대표팀 가나전 해설을 맡았는데 상무 입대 후 벌크업을 한 조규성의 근육질 몸매에 환장했는지 시작부터 조규성의 몸과 벌크업에 관련된 말을 수없이 반복하며 시청자들에게 축구 대신 헬스 지식만 전달하였다.
2020년부터 한승엽 해설과 같이 eK리그의 해설을 맡고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남자 준결승 일본 vs 스페인 경기에 SBS Sports 해설을 맡았다.
2022년 9월 18일 K리그1 33라운드 울산 현대 대 수원 FC의 MBC 중계의 해설을 맡았다. 그리고 이 날 KBS와 이스타TV 월드컵 콜라보처럼 MBC와 본인이 운영하는 축구 유튜브 채널인 달수네 라이브와의 월드컵 콜라보를 발표하면서 MBC로의 복귀를 정식적으로 하게 되었다.
해설 스타일
해설 초기에는 대체로 차분한 편이었다. 그런데 어느 시기부터 극적으로 경기가 전개되면 목소리가 커지면서 흥을 돋우는 성향도 생겼다. 이 때문에 원래는 차분했던 해설 스타일 때문에 해설 외적으로 주목받지는 않았지만, 커진 목소리에 자신의 특유의 억양 멘트는 "아~~이! 좋아요!" "벌려야죠!", "열리네요!", "걸렸어요!", "때려야죠!"까지 주목받으면서 개그 캐릭터 기믹이 생겼다. 골라인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지는 음색을 생각하면, 음색 자체는 스포츠 중계에 적합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교태의 절정을 보여주는 것이 박문성의 "야야". 야야 투레가 하프라인 전부터 직접 드리블 후 골을 넣는 과정에서 박문성이 교태를 부리며 야야를 연신 외쳤는데 한동안 그 동영상을 0.3배속한 것이 유행이였다. 요즘에는 본인이 의식하고 줄이는 건지, 자연스레 줄어든 건지는 모르지만 과거 같은 신음 해설은 많이 사라진 듯했지만 2016-2017 FA컵 아스널 대 맨시티전 중계 때 박문성의 야야가 다시 등장했다.
김동완이 이런 박문성의 말투를 흉내내는 것이 유명하다. 이 때문에 교태문성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스스로도 미투데이, 트위터를 통해 인증했다.
해설 짝꿍으로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가장 유명하다. SBS에서도 중계 콤비를 매우 많이 이뤘었고, 배성재의 텐 수요일 고정 게스트이기도 하며, 현재는 K리그1에서도 호흡을 많이 맞추고 있다. 2021년 시즌부터 배성재의 K리그1 중계 파트너는 90% 이상 박문성이었을 정도였다.
또 장지현과 목소리가 굉장히 비슷하다. 차이점은 장지현의 중계가 더 차분하고 약간 낮은 톤이라면, 박문성은 다소 하이톤에 가깝다는 것이다.
한편으로 심판 교육을 수료해서인지 현역 축구 해설자 중에서는 눈이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한다. 종종 육안으로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기 힘든 핸드볼이나 오프사이드 등 각종 반칙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게 보고 상황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이 부분은 의외로 선수 출신 해설자들도 눈이 좋지 않으면 실수를 많이 하는데, 박문성은 국내에서는 비교적 정확히 보는 편이다. 하지만 K리그2 2020 승격 플레이오프(PO) 경남 FC와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1-0 상황 후반 추가 시간에 수원의 페널티 킥 VAR 판정 상황에서 경남 FC 백성동의 핸드볼 파울 문제로 페널티 킥 판정이 났다고 판단 착오하는 해설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는 백성동의 뒤에서 경남 FC 김형원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뛰어들던 수원 FC 정선호를 팔로 잡아 챈 것이 확인돼 페널티 킥이 선언된 것이다.
그래도 달수네라이브에서 해외 축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각종 전문가들과 축구와 관련한 최신 이슈나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해설의 질이 이전보다는 확실히 높아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경기 상황 관련 규정을 설명하는 것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당장 2022년 6월 A매치 기간에는 사실상 박문성이 중계를 혼자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을 보여줬다. 김성주나 조우종은 최신 트렌드를 못 따라가고 있으며, 허정무는 준비를 많이 했지만 말이 너무 느리고 긴박한 경기 상황에 전혀 대처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한편 2020년대 들어서 K리그 등 축구 관련 행사의 현장 진행을 자주 맡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팬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오갔던 경기 해설과는 달리 매우 매끄럽고 안정된 진행 실력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축구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캐스터 박문성/해설 배성재" 등 농담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박펠레의 저주
계속 틀리는 예측만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로 틀리게 말하는 게 아니다. 즉, 반대로 말하는셈이다. 점점 '박펠레'라는 별명이 굳어져가고 있다. 축구에 영향을 끼친 것도 모자라 예능, 정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펠레의 저주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수요일 밤 10시 FM 107.7MHz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을 들어보자. 코너 속의 코너인 <박펠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스포츠 빅매치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지어는 선거 결과 예측도 해 준다. 참고로 다른 코너에서는 박문성의 찌질한 연기도 볼 수 있다. skySports에서 하는 DYNAMIC PITCH에서 박문성 해설이 승리팀을 예측할려고 하면 약간 음산한 BGM이 나온다.
승부 예측을 못 맞히는 것을 전문성의 부재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승패 예측은 파울도 맞히기 힘든 거고 승패 예측의 적중률이 전문성과 결부되는 문제라면 펠레는 축알못에 일반인보다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는 어폐가 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예측 횟수가 많아지면 적중률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이치다. 그는 당시 풋볼앤토크 등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축구 해설가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도 이를 즐겨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유머나 끼워맞추기 정도로 보면 된다.
그의 신들린 경기 예측들을 나열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2013년 K리그 클래식 막바지, 울산이 무난히 우승할 것만 같았던 페넌트레이스 양상이 포항의 매서운 추격과 울산의 부진으로 뒤집혀 마지막 라운드 울산 홈경기에서 우승이 결정되는 세계에서도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든 희대의 데스매치가 연출되었다. 이에 경기 전 동방의 살구색 펠레는 울산이 우승한다라는 평을 내 울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치 각본이라도 쓴 듯,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포항이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우스갯소리지만 박문성을 잡기 위해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렸으며, 박문성 본인도 트위터나 방송에 나와 까여도 싸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고, 작두를 타는 꿈도 꾸었다고 한다.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이 끝나고 풋볼매거진 골에서 아 잘 걸렸네 라는 말을 한 뒤, 1무 2패의 최악의 성적으로 짐을 쌌다.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중계를 하던 도중 전반전 막판에 무실점 경기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칭찬하자마자 루옹고에게 실점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르기 전 풋볼매거진 골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을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예선 중계 이후 칠레는 노쇠화로 인해 탈락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제 칠레 국가대표팀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다.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10연승을 예상했다. 결과는 탈락했다.
2016 미국 대선 전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을 예상했다, 그런데 트럼프거 되었다.
16-17시즌 말미에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리그, 잉글랜드 FA컵, U-20 월드컵 대한민국 성적을 한번에 예측하는 자리에서 각각 유벤투스, 아약스, 첼시, 4강이라고 답했는데 실제로는 레알 마드리드, 맨유, 아스날이 우승했고 한국은 16강에서 짐을 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유벤투스, 아약스, 첼시 모두 준우승을 기록했다!!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의 우승팀을 베네수엘라로 예측했지만 월드컵은 잉글랜드의 우승으로 끝났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1위를 박지훈으로 예측했으나 대신 다른 참가자가 1위를 하는 영광을 얻었다.
2017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LA 다저스로 예상했다.
2017년 12월 16일에 열린 EAFF E-1 풋볼 챔피언십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일본의 승리를 예측한 결과, 4:1로 한국이 승리했다.
2018년 6월 14일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 SBS 중계 팀의 월드컵 우승국 예측에서 독일을 지목했다. 그 뒤 망했다.
2018년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3, 4위전에서 베트남 골키퍼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자마자 UAE에게 귀신같이 실점했다.
2018 한국시리즈 승자를 두산 베어스로 예측했다.
벤투호/2019년 AFC 아시안컵 예선전 중국전을 중국의 승리로 예측했는데, 실제로는 대한민국이 중국을 꺾고 (2:0 승) 조 1위를 차지했다.
UEFA 유로파 리그/2018-19 시즌/결승전을 아스널의 승리로 예측했는데, 첼시가 우승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2018-19 시즌/결승전을 앞두고 무사 시소코가 핵심이라는 칼럼을 썼다. 그리고 시소코는 경기 시작한지 30초만에 핸드볼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살라가 이걸 넣으면서 경기를 꼬이게 만드는 바람에 결국 토트넘은 준우승힜다.
2019년 7월 17일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이틀후 방송될 프로듀스 X 101에서 김민규가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런 거 없었다.
2019년 10월 23일 배성재의 TEN에서 2019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키움 히어로즈로 예측했고 실제 결과는...
2019-20 EPL 25라운드 토트넘 VS 맨시티 경기에서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하였으나 토트넘이 승. 게다가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었다.
슈퍼볼 LIV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우승을 예상했고 경기 역시 전반전동안 포티나이너스에게 유리한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각성한 패트릭 마홈스가 인터셉션에도 불구하고 6분간 무려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켰고 결과적으로는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우승했다.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 VS 라이프치히를 직관하고자 티켓도 끊고 런던에 왔지만 "손흥민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리면서 "이젠 나 자신이 무서워지고 있다"며 충격을 받았다.
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토트넘, 파리, 리버풀의 승을 점친 게 놀랍게도 모두 빗나갔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분 여자신인상 수상자를 부부의 세계의 한소희로 예상했으나, 해당 부문은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가 수상했다. 그리고 영화부분 여자신인상 수상자를 윤희에게의 김소혜로 예상했으나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이 수상했다.
2020 월드 시리즈 우승을 탬파베이 레이스로 예측했으나, 예상과는 반대로 LA 다저스가 우승했다.
2020 K리그1의 우승팀을 울산으로 예측했으나 전북이 우승했다.
2020년 미국 대선의 승자를 도널드 트럼프로 지목했다. 트럼프는 투표 직후 우편투표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부르짖으며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버텼고 만약 그렇다면 박펠레의 저주를 비껴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실상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인수인계가 되는 상황이 되었다.
2020 SBS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를 백종원으로 예측했으나 김종국이 수상.
2020 SBS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를 펜트하우스의 김소연으로 예측했으나 스토브리그의 남궁민이 수상.
2021년 K리그1 3라운드 울산 대 인천의 경기를 중계하던 후반 40분, 연패에 빠진 강원이 전북에게 앞서고 있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전북이 동점골을 넣었다. 인터넷으로 두 경기를 동시에 보던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채팅창을 그의 이름으로 도배했다. 그리고 추가시간에 역전골까지 나왔다.
슈퍼 리그 창설에 대해서 오프사이드 도입, UEFA 챔피언스리그 출범과 더불어 축구계의 판도를 뒤흔들 사건이라고 평하였으나 발언한지 몇 시간 후 여러 클럽들이 슈퍼 리그 불참을 선언하면서 리그 운영이 불투명해졌다.
2021 하나은행 FA컵 3R 서울 이랜드FC 대 FC서울 경기에서 FC서울이 이긴다고 예측했으나 서울 이랜드FC가 승.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부문 수상자로 보랏2의 마리아 바칼로바를 예측했으나 미나리의 윤여정이 수상.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예능상 수상자를 조세호로 예측했으나 이승기가 수상.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시티의 승리를 예측했으나 첼시가 승리.
2021-22 EPL 개막전 맨시티 대 토트넘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하고 손흥민은 골을 못 넣는다'고 예측했으나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가 이적할 리가 없다면서 분명히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할 것이라 했으나 메시는 사상 초유의 이적 사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이에 SBS 스포츠는 자축의 의미에서 명불허전 박펠레라고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2021 한국시리즈 승자를 두산 베어스로 예측했다.
2022년 5월 13일, 토트넘과 아스날의 경기를 보며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아스날 챔스 확정이다, 요즘 홀딩이 좋다, 토트넘 골 넣기 쉽지 않겠다라고 말한지 얼마 안돼서 토트넘은 바로 골을 넣고 홀딩은 전반에 퇴장당했다.
2022년 8월 22일, 나폴리와 몬자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나폴리의 코너킥 찬스에서 김민재가 헤더는 좀 약한데... 라고 말하자마자 김민재가 헤더로 골을 기록하였다.
2022년 9월 4일, 라치오와 나폴리의 경기에서 나폴리의 코너킥 찬스에서 아이 안나온다니까 그때 그 한번 얻어걸린거지... 라고 말하고 3초뒤에 김민재가 헤더로 2호골을 기록하였다.
반면 별명을 의식해서 예측을 거부하는 일도 있고, 정말 가뭄에 콩 나는 정도로 가끔씩 예측이 맞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자신의 별명을 잘 아는 것인지 17/18 EPL 개막전 SBS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뽑는 올시즌 우승팀 투표에서 '안 뽑는게 팀들 도와주는 것'이라면서 아예 예측을 하지 않았다.
2019년에 와서는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서 한국 대표팀이 결승까지 진출한 소식을 가지고 라디오 뉴스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자, 아예 노골적으로 기필코 우크라이나가 우승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제목만 보고 어떤 축구전문가가 저딴 소리를 지껄였냐며 욕하러 들어왔던 네티즌들도 그게 그라는 걸 알고 박펠레의 명성이 계속되길 바라는 댓글만 남길 정도. 그 뒤 우크라이나의 우승으로 펠레의 저주가 막을 내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네이버 승부예측에서 전문가 3인 중 정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펠레 기믹은 점차 축구전문 서호정(서펠레) 기자로 옮겨 가는가 싶더니 2018년 말부터 이주헌(추그아)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또한 이 사람 말고도 박펠레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여럿 있다.
2019년에는 EPL 19/20 시즌이 개막하자 프리뷰에서 승부예측을 한 후 승률 집계를 하고 있다. 5R 기준으로는 승률 60%를 기록 중이다. 솔직히 빅6와 빅6외의 팀들의 대결을 예측하는 것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승률이 낮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자 우승자를 임영웅으로 예측했는데, 결승전 문자집계가 지연되면서 최종 결과 발표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도 우승자는 맞혔다.
2020 KOVO컵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준우승을 할거라고 예측했는데 정말로 준우승을 했다.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NC 다이노스로 예측했고, 정말 우승했다.
2021년 3월 25일 한일전에 대해 '한국이 1:3으로 패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경기에서도 0:3으로 거의 비슷한 스코어로 한국이 패배했다.
박문성 여담 일화
과거 박지성의 명지대 재학 시절, 박문성이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많이 다른 모습에 지금까지도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
박지성 아내이자 과거 풋볼매거진골 MC였던 김민지 前 SBS 아나운서가 그려준 그림도 화제가 되었다.
한준희 해설위원 말에 의하면, 술이 굉장히 세다고 한다.
2010년 6월 12일 SBS 예능 도전 1000곡에 출연해서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불렀는데 다소 교태스러운모습에 오래도록 흑역사로 남아있다. 참고로 이 곡의 원곡자 멤버도 같이 출연했다고.
2013년 4월 21일 EPL 2012-13시즌 34R 리버풀 vs 첼시 경기 중계 도중 루이스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이 발생했는데 같이 중계하던 이재형 캐스터와 더불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박문성은 이 사건을 포함해서 중계 중에 선수가 깨물기를 시전한 걸 3번이나 봤다. 수아레스가 2번, 디에고 코스타가 1번.
2014년 4월 1일 축구 팟캐스트 풋볼N토크에서 스왑딜을 스와핑이라 잘못 말해서 레전드로 남아있다.
2014년 12월 23일 EPL 박싱데이 중계 홍보영상에서 전설의 날씨녀 인터뷰 영상을 패러디했다.
2016 U-23 축구 4강 대한민국 vs 카타르 경기에서 박 칼리파 후세인 모하메드 문성으로 분장하고 나왔다.
박펠레라는 별명 때문에 2016 U-23 축구 결승전 중계하다가 후반 11분경 "지금 제가 칭찬할 때 아닙니다"라고 자학했다.
2017년 10월 9일, 감스트와의 합동방송중에 당시에 문제가 되고있는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의 논란에 대해 일침하기도 했다. 이 일침으로 인해서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박문성은 하루 아침에 별명이 '기적의 수학자'에서 '킹문성'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미지 세탁도 이런 세탁이 없는데 박문성이 축구협회를 한번 깐 이후로는 베댓들이 죄다 축구를 사랑하고 노력하는 킹문성, 빛문성 등등으로 도배되고, 박문성 칼럼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역공하는 어처구니없는 형태로 180도 돌변했다. 이니에스타 출생지 오류 문제로 비판받은 것이 9월 말인데 고작 2주만에 인물에 대한 평가가 완벽하게 반전된 셈이다. 당장 해당 칼럼에도 베댓은 박문성을 비판하는 내용이지만 10월 9일 이후 달리는 덧글들은 박문성을 찬양하는 글들이다. 이는 네이버 축구란이 현재 축구협회를 까면 과거 행적이 어떻든 누구라도 찬양하는 극단적인 분위기인 점도 한몫한다.
박문성이 히딩크 선임에 반대할 때는 노제호가 카톡으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직후이다. 그때는 대부분의 축구 칼럼니스트들이 히딩크 선임에 회의적이었고, 히딩크 측 역시 단지 카톡 내용으로, 예선전 다 끝나니까 감독을 맡겠다는 것 역시 적절치 않은 대응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박문성이 축구협회에 대한 일침을 한 것은 이후 노제호가 전화도 했고, 그것도 6월달부터 관심을 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이다. 또한 박문성을 '히딩크를 선임했어야 했다'라고 말한 게 아니다. 박문성은 '히딩크가 그런 관심을 보이면 거절하더라도 연락하고 최소한의 상의를 했어야지'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즉, 박문성의 일침 자체는 충분히 합리적인 상황에서 나온 합리적인 발언이었다. 우스운 건 그거 하나에 순식간에 180도 뒤바뀐 여론인 것. 여론에 고무된 건지 급급히 소방수로 온 신태용에게 두고두고 비난을 가했는데, 이걸로 진짜 축구 팬들로부터 그저 대중 여론에 편승한다며 비판받았다.
한 해충갤러가 스렉코비치 전적이 있는 박문성을 낚아보고자 박항서에 대한 거짓 일화를 퍼트렸는데 박문성보다 먼저 다른 언론들이 전부 월척으로 걸려드는 바람에 결국 중간에 거짓임을 알려야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경기의 결과를 2주 전에 예언했었다.
SBS가 18~19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따내지 못하면서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되었다. 배성재에 의하면 온갖 대학 특강 및 행사 진행을 맡으러 일사분란하게 잔돈을 챙기고 있다 카더라.. 본인피셜로 5일장 행사같은 거라도 불러주시면 간다라고 언급했다.
꿀을 먹지 못한다.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하다. 배성재의 TEN 방송에서 심심찮게 나오던 이야기였는데 2018년 10월 10일 쌍텐절 특집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짜뉴스를 만들어 보내는 코너에서 ' 박문성 원래 꿀 좋아해' 라는 문자가 오자 배성재가 한번 라이브로 시식을 해보지 않겠냐고 넌지시 말하자 "(꿀을 먹으면) 진짜 죽는다/코피가 뿜어져 나올거다" 라고 언급. 중학생 때 꿀을 먹고 한번 자고 일어났는데 베개가 온통 빨간색이었다고 하며 부모님과 같이 한의원에 갔더니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먹으면 안된다고 했단다. 한의원에서 단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신다.
2018년 10월 피파 온라인 4 프로 게임팀인 '문성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로 취임하였다. 창단 목표가 국대보다 먼저 월드컵 우승이라고 발표했는데 창단 기자회견에서 이루지도 못할 공수표 남발이라 까였다. 그리고 박지성의 지성파크 레인저스와 팀삭빵에서 박지성이 박지성을 조종해 골을 넣어 골득실차 1점차로 패배, 해산했다.
2018년 11월부터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축덕쑥덕에 아나운서 주시은을 비롯 스포츠 기자와 함께 출연 중이다.
SBS가 EPL 중계를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2019년 1월 7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SBS와의 계약이 만료된걸 알렸다. 동시에 1인 방송 체제인 아프리카TV의 달수네 라이브로 국가대표, K리그, 프리미어리그등 해설을 시작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으며, 타이틀은 "사랑한다 축구야! 박문성과 함께하는 달수네 라이브.
2019년 3월 12일 SBS Golf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당신이 골프를 못하는 이유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2019년 3월 30일부터 방송된 K리그 웹드라마 '투하츠'에 특별 출연했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56회 강훈식 국회의원이 출연할 때 우연히 같이 나와서 친구 사이라 밝혔다. 김어준과 한준희가 계속 밀고 있는 실직자 캐릭터가 이를 통해 고정되는 상황.
2019년 6월 21일부터 매주 밤10시에 방송중인 KBS2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에 출연하고 있다. 직책은 첼시 로버스 FC 전략이사.
2019년 6월 25일 배성재의 텐 공포특집 생녹방에서는 방송인 윤태진을 위해 20분 동안 어두운 스튜디오 구석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2019년 7월 29일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했다.
요리를 좋아해서 생방송에서도 요리에 관한 떡밥을 많이 던지고, 요리에 관한 여러 지식들을 설명하고 있다. 누구한테 요리해서 먹이는걸 좋아한다.
영국 국가대표 해리 매과이어가 반칙 누적으로 전반전에 퇴장한 사건을 두고 나이트매어급 악몽이라는 말을 썼다. '나이트메어'라는 단어 뜻이 '악몽'이라는 점에서 '레전드는 아니고 전설'이라는 인터넷 밈이 연상되는 표현이다.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썼다.
시력이 굉장히 좋다고 한다. 학창 시절 시력 검사를 하면 2.0 아래가 없어서 더 못 볼 정도 였다고 한다.
레이먼킴의 인생고기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2022년 8월 17일 공개된 역전다방 55회에서 유고슬라비아의 축구 역사에 대해 다루는데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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