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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수용 프로필 나이 데뷔 작품 활동 학력 인스타

 

김수용 프로필
김수용 프로필

 

김수용

Kim Sooyong

 

출생

1966년 10월 18일 (56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現 서울특별시 은평구)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5cm, 82kg, A형

 

가족

아버지, 누나

배우자 김진아(1973년생, 2008년 5월 31일 결혼 ~ 현재)

딸 김나원(2009년 3월 18일생)

 

학력

선일초등학교 (졸업)

여의도중학교 (졸업)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예장통합)

 

데뷔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o_dragon1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개그맨 김수용김수용 수트
김수용 화보김수용 활동
김수용 수트김수용 인터뷰

 

김수용 데뷔 및 활동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KBS 공채 개그맨 7기. 동기로는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윤기원, 최승경, 이영재, 양원경 등이 있다. 갈갈이 패밀리(박준형, 옥동자, 김시덕)나 옹달샘(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처럼 김수용을 포함한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넷이서 '감자골'이라는 팀으로 활동했었다. KBS에서는 비교적 콩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흔히 소재는 좋은데 잘 살리지 못하는 류)  나중에 MBC로 이적하면서 예능 MC로 갈아타서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각종 예능에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세대의 예능 MC들이 으레 그렇듯 배려형 MC 스타일이었다. 특유의 진한 다크서클도 트레이드 마크. 그래서 별명이 팬더다.

 

여의도 고등학교 출신인데, 체격이 매우 크고, 얼굴도 무섭게 생긴 데다가 실제로 싸움을 잘해서 두려워 하는 연예인들도 많았다는데 초등학생 때는 은평구 모교에서 학교짱을 했었고, 중고등학교때는 여의도로 이사를 가서 거기서도 유명한 싸움꾼이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의리의 여의도 용팔이'라는 별명이 있었고, 이 별명으로 학창시절 여의도 전체 고교생 주먹세계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박수홍이 해피투게더에서 말하길, 신인시절 여의도에 김수용이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고 한다. 헌데 어느 날 여의도 방송국 근처 락카페에서 김수용과 임재범이 눈싸움이 붙었는데, 임재범이 일어나서 다가와 김수용을 무섭게 노려보면서 "눈 깔아"라고 하면서 담배불을 본인의 혀에다 대고 끄자, 김수용이 당황해서 "제가 제 친구인 줄 알고 사람을 잘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여의도 출신이라 여의도에 아는 애들이 많아서 헷갈릴 때가 있어요."라고 구구절절 설명해서 째려보던 임재범이 그냥 돌아가면서 겨우 넘어갔다고 한다. 당시 두사람 다 신인이라 임재범을 실물로 처음 봤다고 하는데 진짜 무서웠다고 한다. 처음 눈싸움 붙던 당시 어두운 조명과 먼 거리로 인해 눈을 마주쳤다는 것만 인식하여 못 알아봤었다. 김수용과 박수홍은 상대가 의자에서 일어나 가까이 다가오고 나서야 임재범인 줄 알았다고 한다. 반대로 임재범 쪽은 두 사람이 당시 개그맨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었고 본인이 TV를 자주는 안 보고 살았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도 있던 정황상 못 알아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박수홍의 증언상 임재범이 코앞까지 오기 전까지는 김수용도 욕설을 웅얼대며 한판 붙으려 했는데(임재범인 걸 알아 보고 당황한 것도 있었다고 한다.), 다가와 바로 한마디만 하고 담배불을 혀에 비비는 순간 겁에 질려 눈빛이 변했다고.

 

 

이처럼 학창시절 싸움을 잘했던 관계로 무서운 이미지가 있지만, 주변 연예인들에 의하면 사석에서 이만큼 웃긴 개그맨이 없었다고, 그리고 꽤나 범상치 않은 독특한 마인드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똥군기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는 사항이지만 그 살벌했던 코미디언 세계에서 개그맨 선배가 김수용에게 아래기수 내리갈굼을 시켜도 하는 척만 하다가 들켜서 얻어터졌으면 터졌지 후배에게 똥군기를 부린 적이 없었다고 한다. 심형래가 유재석과 김수용에게 이창명을 갈구라고 했을 때 화장실에서 군기잡는 척만 하다가 셋 다 죽을 만큼 얻어 터진 적도 있다고.

코미디언실에서 지나다니다가 만나는 후배들에게 뜬금없이 <너 내 욕하고 다닌다며?> 혹은 <너 XXX(다른 개그맨) 욕하고 다닌다며?>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당황시키는 장난을 종종 쳤는데, 한번은 해당 후배가 '실제로 욕을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해서 오히려 본인이 당황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복도에서 걸어가던 양재희를 멈춰 세운 뒤, " 야 양재희 너 내가 다 들었어. 너 요새 지석진 욕하고 다닌다며?"라고 했더니, 그녀가 잠깐 당황하더니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고 했고, 뜻밖의 반응에 더 당황한 김수용이 "뭐? 그.. 얼마나 욕했는데?"라고 묻자, "화장실이랑 대기실에서 딱 두 번만 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진짜인걸 안 뒤부터 크게 당황한 김수용이 어버버하다가 "그..그럼 오늘 녹화 끝나고 지석진한테 전화해서 솔직히 다 말하고 죄송하다고 해."라고 하고 얼른 지나갔다고 한다. 그날 지석진은 뜬금없이 그 후배가 밤에 갑자기 전화해서 "지석진 선배님 죄송합니다."라면서 뒤에서 자기 욕한 얘기를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하길래 더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김숙 등의 후배들과도 절친했다고 한다. 김수용의 토크 레파토리를 보면 동기들과 놀러다닌 것과 후배들과 놀러다닌 에피소드가 꽤 많다. 후술될 슬픈 사기도 인성이 너무 좋아서 당한 것이나 그래도 동기나 후배를 잘 챙겨준 덕분에 인망이 넓어서 2010년도부터 방송에 재기했을 때 자리잡고 있던 후배들이나 동기들이 자신들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불러 주었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참고로 아버지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원장까지 지낸 분이라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부친이 리즈시절에는 건강프로그램이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의학전문가로 자주 출연했는데, 그때가 김수용의 신인시절이라, 하루는 김수용을 불러서 "내가 최근 몇달동안 세어 봤는데 내가 너보다 KBS 방송에 훨씬 더 많이 나왔다."라며 "너는 연예인이라면서 도대체 왜 이렇게 TV에 잘 안 나오냐"라고 질타했다고 한다. 심지어 조부마저도 의사인 엘리트집안이라고. 당시 개그맨 동기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가용이 있었다고 한다. 이 자가용을 타고 동기들끼리 나이트클럽에 놀러다녔던 게 감자골 멤버들이나 유재석의 토크 레파토리였다. 그런데 후배들은 으레 선배가 술자리에 나오라고 하면 밥을 사줄 줄 알았는데 김수용 선배는 딱 밥만 먹고 더치페이하고 각자 흩어졌다고 한다.

2018년 9월 3일 두시의 데이트에 전화연결로 '출연 하루 전날 출연제의가 와도 출연 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하루는 사치라며 3시간 전에도 가능하다고 했었다. 여담으로 1시간 전 방송섭외로 급하게 출연한 적이 있다. 그것도 방송국이 집과 가까운 여의도였기에 가능했었다고.

 

김수용 예능김수용 인터뷰2
김수용 인터뷰3김수용 방송활동
김수용 사업김수용 인터뷰5

 

김수용 인생 역정

활발히 활동하던 중 2000년도 초 개그맨 선배인 김의환과 얽힌 사기사건에 연루되면서 방송 활동을 접은 아픈 과거가 있다. 김의환이 "좋은 부동산 매물이 나왔는데 내가 대출을 받기 어려우니 명의를 빌려 다오"라고 부탁하며 나중에 3천만 원 정도를 떼주겠다는 제안까지 했기에 선뜻 응했다고. 이후 김의환은 김수용의 명의로 12억짜리 빌라를 매입한 다음 캐피털에서 대출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돈이 무려 8억. 이후 2년간 연체되어 이자가 많이 붙어 10억이 넘는 빚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김의환이 돈을 갚지 않아 김수용 본인에게 압류가 들어오자 상황이 이상해짐을 느낀 김수용이 이래저래 알아보니 김의환이 캐피털사에서 대출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비싼 빌라니까 그거 처분해서 빚 갚으면 되겠지 했는데, 사실은 그 빌라가 12억짜리가 아니라 5억원대밖에 안 됐던 빌라였다. 즉 김의환은 애초부터 부동산 감정사와 짜고 빌라 가치를 뻥튀기하여 사기 대출을 받았던 것이다.

김수용이 가서 따지자 김의환은 "네가 연예인인데 돈 3천만 원 때문에 명의를 빌려줬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라고 빈정거리면서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김수용은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재판 결과는 거짓말은 인정되지만 사기죄로 성립이 어려워서 무혐의 처분이 나왔으며, 김의환은 교묘히 허점을 노려 자신의 법적 책임을 싸그리 없애버렸다.

그런데 캐피털 회사도 막장이었는데 8억이나 되는 돈을 본인 확인과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담보대출을 해준 것이다. 알고 봤더니 이쪽도 캐피털사 지점장이 김의환과 한패라서 대놓고 사기 대출을 눈감아줬다고 한다. 결국 캐피털사와는 그쪽 과실도 있고하여 추심은 안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후 경매를 통해 빌라를 매입한 다음 정산해보니 대출이자 + 부동산 관련 세금까지 해서 총 3억 7천의 빚이 남았다고 한다.

 

선배라는 점만 믿고 덜컥 명의를 빌려준 김수용도 현명하진 않았지만, 믿었던 이에게 이용만 당하고 뒷통수를 거하게 맞은데다 핵심 당사자는 결국 법적 처벌까지 면했으니 그야말로 눈 뜨고 코베인 꼴. 쉽게 말해 피해자다. 동기 최승경과 8년 후배 김영철 등도 김의환에게 당했다고 한다. 이니셜로만 회자되던 사람의 실명이 공개된 건 이 이야기가 방송에 나간 후 최승경이 자신의 SNS에 다른 말은 없이 김의환 이 세 글자만을 써 놓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 모든 일의 원흉인 김의환은 방송계에서 은퇴하고 대전에 있는 교회에 신앙활동을 다니고 서울 면목동에서 노래교실 강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황상 후배들에게 사과 및 보상은 일절 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선배에게 당한 배신감+빚에 대한 압박감에 짓눌린 김수용은 우울증에 걸려 방송활동을 접고 오랜기간 무기력하게 지냈다고 한다. 이 기간에 온라인 게임 리니지을 하며 지냈다는 후문인데 아이디는 '겸댕이'. 연예인임에도 혈맹 모임에 대놓고 나가고 PvP 관련해서 현피까지 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 리니지를 접은 결정적인 이유는 당시 시가 몇 백만 원짜리 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지인이 잠깐만 껴보겠다고 해서 김수용이 별 생각없이 아이템을 넘겨주었는데 그 사람이 아이템을 받자마자 그대로 로그아웃을 해서 잠수 타버렸다. 흔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집 한 채값인 진명황의 집행검은 아니다. 집행검은 2010년 이후인 비교적 최근에 나온 무기로 김수용이 리니지를 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김수용 인터뷰6김수용 유재석
김수용 동기김수용 조동아리
김수용 다크써클김수용 리즈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을 때 "+9 무기라서 빛이 나는 검이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 빛이 나는 무기는 애초에 축복받은 무기일 뿐이고, 강화 수치와는 무관하다. 그래서, 2000년대였다면 그 당시 최강 무기로 불렸던 +9 축복받은 싸울아비 장검이 유력하다. 지금도 그렇지만 2000년대 당시에는 보스 몬스터나 용을 잡아야만 축템이 드랍되었기 때문이다.

김수용이 멘붕해서 NC소프트까지 전화해서 "어떻게 복구가 안 되겠냐?"고 했지만 자의로 교환한 거라 어쩔 수 없다고. 결국 온오프로 사기만 2번 당했다. 이후 리니지는 완전히 접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리니지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관련한 방송에 종종 출연하고 있다. 심지어 2017년에는 리니지 챌린저 서버 CF까지 찍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안 좋은 상황에서 대학에서 시간강의 제의가 들어왔고, 강의를 하다가 재미를 붙여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해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여기서 지금의 부인인 김진아 씨를 만나서 6개월 연애 끝에 2008년 5월 31일에 결혼에 골인했다. 2009년 3월 18일에 허니문 베이비로 득녀한다.

주식에도 손을 댔었는데, 초보들이 흔히 그렇듯 초반에 뭣 모를 때 손해를 좀 봤지만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익을 얻었다는 듯. SBS CNBC에서 아나운서로 여러 주식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나중에 매직아이에서 출연해서 주식으로 1억 벌려면 2억을 투자하라면서, '너한테만 알려주는 정보'의 위험성과 주식방송에 출연하는 주식 전문가를 예를 들면서 주식의 허상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 참고로, 2012년에 주식방송에서 짤렸을 때 김수용의 다크서클을 보고 윗분들이 보기에 하한가 느낌 같아서 짤렸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2010년 들어서 방송에 왼전히 복귀하였다. 본인이 게스트로 나와서 인생역정에 대해 얘기할 때는 빵빵터지지만 재탕과 기복이 심한 편은 아쉬운 부분이다. 리니지의 영향으로 동년배 코미디언에 비해 인터넷 문화를 잘 아는 것이 특징이다. 거의 단발성 게스트 출연이 많다.

2016년에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에 출연했는데, 과거 미남 개그맨으로까지 불렸었는데 근 몇 년새 살이 부쩍 불어서 유재석에게 자기관리 부족이라고 디스당하기도 했다. 실제 위에 프로필 사진으로 쓰인 2012년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와 비교해서도 현재는 꽤나 살이 찐 상태다. 몸무게도 세 자리 가까이 육박한다고 한다.

그해 2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는데, 김경민의 삽질로 인해서 방송이 묻힐 위기에 놓였다. 그나마 본인은 시청자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큰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본방 방영 분량에선 그 채팅의 캐리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마리텔 이후 많은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는데 가는 곳마다 불법 체류자 드립, 강제자숙, 카타르 이민 포기, 리니지 사기, 세관에서 알카에다 드립, 밀수범 드립 등 각종 고생했던 이야기들을 꺼내면서 매회 레전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게다가 게임에도 박식하고 채팅에도 능하다보니 마리텔을 기점으로 젊은 층에게도 말이 통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수드래곤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해피투게더에서도 고정이 되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처음 활동한 것은 20세기인데 그 세대에게는 인기가 없고 오히려 10대~20대들에게 인기가 많다. 동덕여대에 촬영을 갔는데 장년층은 김수용을 못 알아봤으나 오히려 대학생들이 '헐 수드래곤' 하면서 엄청나게 환대를 해줬다.

해피투게더 전설의 조동아리 - 내 노래를 불러줘에 출연했으며, 2연속으로 1등 퇴근을 하는 선구안을 보여줬다.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는데 방송보다 글로 더 웃긴다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로 본인이 웃기거나 동료 개그맨들의 인스타그램에 웃긴 댓글을 많이 남긴다.

여담이지만, 2003년 초에 후배 코미디언 이장숙과 함께 '게임'이라는 혼성듀오로 앨범 한 장을 낸 바 있는데, 뜬금없이 설날 특집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앨범을 냈다며 타이틀곡 '미야 미야' 무대를 선보였다. '개그맨들이 앨범을 내면 망한다'라는 속설을 깨기 위해 과감하게 앨범을 준비했다고 했으나, 일회성 프로젝트였다 보니 얼마 안 가 해체했다.

2019년 2월 2일 전지적 참견 시점의 오늘의 참견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금 그의 소속사는 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김구라, 윤정수, 김국진, 이윤석, 장영란, 양세형등이 소속되어 있다. 현재는 매니저 없이 방송에도 나왔지만 윤정수, 김국진, 이윤석, 장영란, 양세형 매니저들이 번갈아서 보고 있으며 회사 측에서 고정프로 두개가 되면 전담 매니저를 확정시킨다고 언급했다.

2019년 10월 박명환야구TV에 최종훈과 함께 출연했다. 사회인야구팀에서 이봉원과 함께 뛰고 있으며 주로 포수나 1루수를 맡고 있다고 한다.

 

김수용 손인사김수용 전참시
김수용 웃음김수용 라디오스타
김수용 라스김수용 예능 활동

 

김수용 발언 논란

2015년 경 CTS의 한 프로그램에서 "동성애가 그냥 싫다"고 말한 적이 있어 호모포비아 논란이 일었으나 이후 그는 대학생 시절 동성애자에게 성추행을 당해 혐오감이 생겼으며, 이제는 모든 성소수자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2016년 인터뷰에서 저 발언에 대한 더욱 자세히 언급을 했는데, 온라인에서 받은 것이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말하며 그간과 다른 생각의 변화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커피숍에서 만난 성소수자가 왜 동성애자를 싫어하냐고 묻자 대학 때 성추행 당한 걸 이유라고 밝히니, 모든 성소수자가 저런 짓을 저지르지 않으며, 게이도 이성애자 남성과 마찬가지로 모든 남성이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알아달라고 해명했다며 인터넷 등지에서 떠도는 일방적인 증오발언이 아니라 좋게 끝났다고 한다. 김수용은 이 사건 이후 그 전까지는 동성애자들이 그런 줄 알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며 자신의 과거 발언을 수정했다. 김수용 본인은 동성애자를 차별하거나 인권을 침해할 생각은 없으며 공식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해 앞으로는 반대 등의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 호모포비아 중, 본인의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포비아가 된 이들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수용도가 가장 낮으나 김수용에 경우엔 상당히 열린 태도로 변화한 것이다. 아마 커피숍에서 만난 이가 예의 바르고 조리있게 설명했을 가능성도 있고 김수용 본인도 원래는 혐오적 태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당시 문제의 발언을 한 방송분에서도 '동성애자분들을 차별하거나 인권을 침해할 그런 생각은 없다'는 얘기를 사전에 말하기도 했다.

 

 

김수용 여담 일화

모발이식을 한 사실이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밝혀졌다.

개인 휴대전화는 갤럭시 S20+ 기종이다.

직속 후배 개그맨 김영철의 SNS에 '극혐'이라는 악플을 달았는데, 사람들 반응은 "'극혐' 두 글자 만으로도 웃기는 사람"이라며 재밌다는 반응이 많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서로간에 "핵노잼", "극혐"등의 악평을 하며 투닥거리는 걸 기믹처럼 활용하고 있다. 

특유의 무심한 표정으로 툭툭 던지듯이 썰을 푸는 능력이 좋은 편. 그래서 짤이나 클립 등으로 김수용을 접한 사람들 그리고 같은 연예인들조차 왜 김수용이 더 뜨지 못했는가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한 사람들과 함께 나오지 않으면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중간에 끼어들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발성 게스트로는 최고라는 평이지만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편이다.

상술된 강한 성향의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술을 매우 못 먹는다고 한다. 젊었을 때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표영호 등의 조동아리에서 메인과 서브를 왔다갔다 한 멤버였다는 듯. 카페에서 초코음료만 많이 먹는걸로 동세대 개그맨세계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맥주나 와인 한두잔까지는 버틴다는 주량 최강자(?) 김용만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젊을때부터 맥주 한모금만 마셔도 현기증과 홍조 현상이 심했다고 한다.

2022 12 23 박수홍의 결혼식 , 박경림과 함께 박수홍의 혼주 역할을 하며 손님들을 맞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시청자들은 절친이자 동기 챙기는 의리남이라며 호평했는데, 인터뷰에서 친동생 장가 보내는  같아 오만가지 감정이  든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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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카페김수용 인사
김수용 훈남 개그맨김수용 셀카

 

김수용 방송 활동

현재 출연 프로그램

5131상담소 (유튜브 - 5131call)

나민재야 (유튜브 - 현대홈쇼핑 훅티비)

여행의 맛 (TV조선)

 

과거 출연 프로그램

21세기 위원회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 오늘의 참견인 (임시)

테마게임 (MBC)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 (MBC) - 게스트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SBS) - 아내와 함께 출연

빅픽처 (미스터 엔터테인먼트, SM) - 에피소드 29 우정출연

해피투게더 시즌 3 - 전설의 조동아리 고정출연

복면가왕 88차 경연 (MBC) - 내 노래는 플러스 알파 알파카로 나와 곰살 맞은 북극곰과 같이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으며,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이었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 월, 화 코너 고정 출연.

언니네 쌀롱 (MBC) - 파일럿 2화 (2019년)

oksusu 김수용의 구경 - 제목 그대로 김수용이 여러 가지를 구경하러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뮤직뱅크 출근길도 구경하고, 걸그룹도 구경간다.

해볼라고 (JTBC, 2019년 2월 1일) - 출연

장르만 코미디 - 복을복을 삶은... 라면

ASTRO의 천일야화-고정, 술탄 역

티맵이 대리로 갑니다 (티모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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