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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고향 나이 재산 학력 이력 프로필 - 강원도지사 출마, 검사 출신

 

김진태 프로필
김진태 프로필

 

김진태

金鎭台 | Kim Jin-tae

 

출생

1964년 10월 13일 (57세)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주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본관

김녕 김씨

 

현직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별위원장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사단법인 정치문화연구소 이사장

김진태법률사무소 변호사

부모

아버지 김한규, 어머니 윤종애

 

 

배우자

원현순

 

자녀

장남 김도연, 차남 김중연

 

학력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졸업)소양중학교 (졸업)성수고등학교 (졸업)서울대학교 (공법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공군 대위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감리회)

 

신체

174cm, B형

 

약력

제28회 사법시험 합격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별명

뱅갈 보수, 뱅갈 진태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전직 강원 춘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다. 당내의 강성보수 성향의 대표 정치인으로 꼽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진태 고향 학력 가족관계

1964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한규 씨는 경상북도 성주군 출신의 군인이었으며 어머니 윤종애 씨는 강원도 양구군 출신으로 교사로 재직했다.

집안이 원래 경상북도 성주군이고 8대조의 선영이 있다. 아버지 김한규는 6.25 전쟁에 참전하고 북파공작원으로 활동했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에도 참여해 화랑무공훈장 2개에 묘소도 국립대전현충원이다. 외할아버지는 1950년 6월 29일 북한군에게 죽었고, 외가 식구들은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했다. 어머니는 6.25 전쟁 발발 이전 춘천시 서면 금산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피난을 갔다가, 전후에 다시 춘천으로 돌아와 교편도 다시 잡으며 가족 뒷바라지를 했다. 김진태도 그때 태어났다. 모친은 그 후로도 1988년 2월 봉의초등학교 교감에 올라 명예퇴임까지 40여 년간 교편을 잡았다.

그는 2남 중 차남으로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소양중학교, 춘천 성수고등학교(강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4학년 때인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김진태 법조인 경력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로 수료하였다. 공부 하나만은 현역 정치인 중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학과공부도 빡세다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다니면서 21세에 합격했다. 이 정도면 서울대 법대 출신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당장 기성 정치인 중에서 김진태보다 연수원 선배인 사람은 손에 꼽는다. 1992년까지 공군 소속으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공안담당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을 지냈다.

원주지청장을 끝으로 17년 검사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경력의 상당 부분을 공안검사로 보냈다. 2011년 11월 낸 책 ‘법대로 살까? 멋대로 살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검사와 부부장으로 근무했던 1996년과 2002년 두 차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했다. 2003년 대선 당선자 신분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할 때는 기소를 주장하는 자신과 법 위반이 아니라는 부장검사가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고 한다.

2006년 대검찰청 강력부 조직범죄과장 시절 바다이야기 사건을 수사했다. 채동욱 당시 대검 수사기획관이 팀장을 맡고 김진태 조직범죄과장과 봉욱 첨단범죄과장이 팀원으로 포함되었다. 사실 이 사건 수사를 채동욱 수사기획관이 맡기 전에는 강력부가 이 사건을 맡았고 경대수 강력부장이 주축이 되어 이 사건을 수사했으나 검찰 윗선이 이 사건을 중수부로 넘긴 것.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맡았다. 2007년 과거사정리위원회에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 인사에 대해 “허탈하고 분통이 터졌다”고 본인 책에서 회고했다.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에 대한 전원위원회 회의 때 “강기훈 씨가 유서를 대필한 것이 맞다”고 우기다가 외부 위원들과 충돌하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조봉암은 간첩이 맞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이승만정부 시절 간첩죄로 사형된 진보당 당수 조봉암은 2011년 1월 대법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김진태는 그 뒤로도 간첩이란 주장을 고수한 것이다. 그런데 2020년 조봉암이 김일성으로부터 대선 자금을 지원 받았다는 구소련 외교문서가 발견되어서 다시 쟁점화되었다. 이 부분은 다시 후속 연구를 기다리는 중.

차장검사 1차보직인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지낸 후 2009년에 검사직을 그만두고 원주와 춘천에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강원도지사 김진태

 

김진태 정치 활동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12년부터 정계에 입문했고, 제19~20대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내리 당선했다. 2020년 5월까지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였다.

지역구에서는 예산 확보 능력에 관해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다. 1조3천억원 사업인 제2경춘국도를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 받기도 하였다.

본래 길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전 내지는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계파색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정치인이었다. 단지 공안검사 출신으로 반공, 반북성향이 강한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원리적인 헌법주의자라는 평이 있다. 2013년 4월 처음으로 선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본 의원은 지금 이 자리에도 대한민국의 적(敵)이 있는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라는 도발적 발언으로 신고식을 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고함을 지르고 야유를 보냈지만, 그는 “이제 종북세력과 결별하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은 스스로 이 땅을 떠나라”며 연설을 마쳤다. 특히 2013~2014년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 및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사건과 관련하여 이석기를 비롯하여 통합진보당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저는 이석기 피의자를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 대한민국의 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등.

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다. 이때 박근혜는 선거운동 기간 춘천을 두 번 방문해 그를 지원 유세를 했다. 자신의 책에서 “몇만 명 관중 앞에서 내 이름을 또박또박 그것도 여러 번 불러줬다. 그래서 난 박근혜 대통령을 안 좋아할 수가 없다”고 썼다. 친박이라는 이미지가 탄핵 이후에 생긴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2013년 통합진보당 해산 당시 '종북 저격수' 이미지에서 연장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도 이를 의식하는듯 2014년 12월 출간한 에세이집 ‘진태의 난중일기’에서 “종북 저격수보다는 ‘보수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 나는 숨어서 쏘지 않고 드러내 놓고 쏜다”고 적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윤상현,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과 함께 친박 정치인들 중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로 꼽혔다. 그 전에도 이장우, 김태흠 등과 더불어 친박계 의원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인물인데, 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이 2명은 공기가 되고 태극기 집회의 지지를 받는 김진태가 부상하게 되었다. 그나마 김진태는 박근혜를 옹호한게 아니라 탄핵 자체의 법사위 절차와 증거능력에 대해서 비판 의견을 낸 것이 더 많은 유권자에게 신뢰를 준 것으로 보인다.

2017년 3월 14일, 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원도 출신 정치인으로 첫 대선출마이다. 이것의 시작으로 최문순도 이어서 대선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자유한국당 내 친박 단체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대선 후보 1차 컷오프에서 통과되었고, 2차 컷오프도 통과하였다. 2017년 3월 경선토론에서 강성친박답게 "배신자"라며 바른정당과 연합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결국은 20%에 못 미치는 득표율로 과반 득표한 홍준표에게 밀려 대선 후보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김진태 전당대회

 

이후 예상과 달리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지 않고 새로 생긴 새누리당이나 대한애국당행을 거부함은 물론, 자유한국당의 일원으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 직을 맡아 강원도 곳곳에 홍준표의 지원 유세를 도왔다. 하지만 선거결과는 신통치 않았는데 19대 대선 결과 지역구 춘천시에서 문재인 몰표가 나오고, 다른 강원도 지역 역시 스윙 보터 지역으로 바뀌는 등, 우파정당 우세 지역이었던 강원도가 문재인 약우세 지역이 되었다. 자유한국당 역시 쪼그라들어 자기 텃밭에 민심이 반대함을 확인한 김진태 자리를 내줄 여유를 갖기 힘든 만큼, 재기는 어렵게 되었다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 하락과 최문순 도지사의 친중 행보에 재평가되는 분위기도 고개를 든다. 일관성 있는 소신발언이 지지층을 만드는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지켜볼 일이다.

2017년 5월 19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재판 1심에서 벌금 200만원형(삭제됨)을 선고 받았지만, 같은 해 9월 항소심에서 파기되면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리고 2018년 1월 25일 대법원 판결 결과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여기에 더해서 국가는 무죄를 선고받은 김진태에게 형사재판 비용 575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지게 되었다. 

제20대 국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폐지 및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며, 정도로 따지자면 신림동을 끼고 있는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김성식,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들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육탄 방어하여 막으면서 본인을 '로스쿨의 어머니' 라고 자칭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서영교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주요 공약에 로스쿨 완전 폐지 및 사법고시 존치를 포함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이국종 교수를 향한 인격테러라는 발언 논란에 대해 정의당을 향해 "선량한 소시민을 하루아침에 인격테러범으로 만드는 너희들이 바로 인격테러범이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때는 김종대와 정의당의 잘못이 빼박이기 때문에 김진태의 잘못이 아니다. 당시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비판 발언이 나왔을 정도.

2017년 10월, 자기한테 개 입마개를 전달했던 '둥글이8'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시민운동 활동가를 5가지 혐의로 고소했다. 

2018년 4월에는 이희호 여사의 경호 기간 논란을 두고,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로 보장되는 경호기간 15년이 만료되었으니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중단하고 경찰청으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

2018년 7월에는 난민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난민심사를 엄격히 하고 각종 특혜를 폐지하는 난민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라는 등 난민법 개정안 발의를 검토했다.. 평소에 김진태를 가루가 되도록 까기에 급급했던 대부분의 온라인 게시판에서도, 이번만큼은 김진태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했다. 법치에 대하여 강한 신념이 있는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던 부분.

2018년 11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형사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입장에 대해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다 비양심적이냐"고 비판했다.

2019년 2월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참여했다. 허나 얼마 후 이종명, 김순례 등과 함께 대표적인 5.18 민주화운동 폄훼 운동가인 지만원을 초청하여 5.18을 폄훼하는 공청회를, 그것도 국회에서 열어 여론의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다만 국회 토론회는 소수 의견부터 잘못된 의견까지 모두 수렴하며, 토론회에서 토론자 의견이 의원실 의견을 대변하지 않는 않는 점이 대의민주주의임을 감안해야 한다. 해당 토론회에 본인부터 참석하지 않는 것이 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일이 있은 직후 후보 연설을 위해 나머지 후보들과 광주를 찾았지만 광주 시민들과 5월 단체들의 거센 항의에 간담회는 취소되었다.

경선에서 연설하는 김진태 의원의 모습이다. 결국 이 공청회와 망언 사태의 후폭풍으로 인해 최종 결과는 3위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당내 강성보수층을 결집시켰다는 평가도 있다.

 

김진태 국회의원 시절

 

이후 청문회에서 항상 존재감을 드러낸다. 뱅골보수도 청문회에서 나온 별명이다. 2019년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뉴스타파의 단독보도를 인용하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김진태가 조사한 윤우진 세무서장의 거짓말 폭로로 여론은 급반전하였고 야당은 거세게 윤석열의 거짓말을 비판하며 청문회에서 위증한 검찰총장 후보는 자격이 없는 만큼 검찰총장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 밖에도 청문회 내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매섭게 공격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3월 4일 본인의 사실상 지역구인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공약으로는 제 2 혁신도시 유치, 춘천 시내버스의 원상 복구, GTX-B 춘천 연장 성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선거 출구조사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개표에서도 엎치락뒤치락 하다 결국 허영에게 패배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에도 강원은 원주시를 제외하고는 미래통합당이 다 가져갔는데, 결국 개인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춘천을 여당에 내주고 말았다. 참고로 투표 개표 중 '김진태가 당선 유력'이라는 것이 뜨기도 했는데, 기사화가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자의와 상관없는 설레발이 되고 말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낙선 이후 김종인과는 신비한 인연이 이어진다. 김종인 비대위를 결사 반대하며 8.15 태극기집회에 참석하는 등 김종인이 당대표일 때 호흡을 맞추지 못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당시 민경욱, 김소연 등과 함께 당무감사에서 당협위원장 컷오프 1순위로 꼽혔지만 '당내 역할이 있다'며 컷오프 되지 않았다.

그 때부터는 사실상 김종인 비대위 하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전직 대통령 사과 발언에 강경하게 반응하거나 이낙연의 이명박근혜 사면 떡밥을 물지 않고, 비판도 자제하는 등 태도가 확 바뀌었다. 유튜브나 SNS에서도 발언의 수위가 내려갔으며, 오히려 민주당 비판이나 지역구 문제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올리는 것으로 발언이 확장되었다. 덕분에 본인 수위가 내려간 만큼, 기사화 되는 빈도도 줄었지만 이 모습만 봐도 국민의힘 전체에 친박 색채가 빠졌다는 평가가 있었고,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본인도 그 대가로 끝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했기에 최소한 당협위원장으로서 정치적 재기를 할 기회는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21대 총선 낙선 뒤 근황을 보이지 않다가 춘천과 홍천 지역의 차이나타운 건립 논란이 과열되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논란, 일명 펨교조 사건이 발생하자 유튜버 성인권센터에게 법적 자문을 해주며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행위를 형사처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거는 그냥 넘어갈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21년 5월 29일, 차이나타운 반대 시위를 하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의 연단 위로 올라가 가벼운 포옹을 나누는 등, 차이나타운 반대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며칠 뒤인 6월 5일에는 춘천에서 국민의힘 당대표경선에 나서고 있는 이준석을 수행하며 닭갈비를 먹고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의 평소 강경 보수 행보와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중진 당협위원장과 젊은 당대표의 하모니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지역에서는 차기 지선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원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은 현역 최문순 지사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더 이상은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강원도 영동 지방과 최전방 특유의 보수세에 더해 본인이 춘천 출신이라 보수정당이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영서지방의 표를 좀 더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속한다. 보수 혁신을 위해 국민의힘 입장과 김진태 본인에게도 보수정당이 내리 4연패를 한 강원도지사를 다시 탈환한다는 명분도 충분하고, 또 정치인으로서 몸집을 키우기 위해서도 서로에게 윈윈인 선택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31일에 강원도민일보에서 시행된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권성동이 윤핵관 활동으로 강원도지사 출마에 멀어지는 것으로 보아 김진태가 강원도지사에 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라이벌 이광재가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면서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본인의 막장 비호감 이미지가 발목을 잡고 있다.

 

김진태 지사

 

아예 최근에는 강원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잡았는지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기 전 나오던 매일신문 프레스 18 유튜브에 나와 본인의 과거 발언에 대해 특히 청년층을 무시한듯한 뉘앙스로 보여지는 발언에 대해 해명+반성과 사과를 하며 강원도에 대한 공약을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본인 말로는 지만원과도 손절해버렸다고 한다.

2022년 1월 25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광재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23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강원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황상무가 공천되면서 컷오프되었다. 황상무보다 무게감과 인지도에서는 좋으나 강성 친박 이미지로 인해 춘천 지역을 제외하고는 중도층 표 결집 면과 여론조사 면에서 이광재에게 밀리는 경향도 있고, 당 차원에서 17석밖에 되지 않아 과거의 발언들이 선거국면에서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광역단체장(강원도지사) 공천보다는 묻어갈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은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특단의 조치를 언급하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망언이 컷오프의 결정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장 지방선거 운동이 한창일 5월 18일과 그 즈음의 기간에 김 후보의 발언들이 환기되면서 전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공천 결과에 불복하여 단식농성에 들어갔다.이 자리에서 김진태 전 의원은 "그게 문제라면 2020년 4·15 총선에선 어떻게 공천을 줬나?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 비리 검증특위위원장으로 실컷 일 시키고 대선 이기니 토사구팽인가?"라고 주장하면서 "부당한 탄핵에 맞서 태극기 들고나간 게 죄인가?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했던 문재인 정권을 막기 위해서 그랬던 거"라고 강조했다. 단식농성 현장에는 이준석 대표, 김웅 의원, 같이 컷오프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예비후보 등이 다녀갔다.

4월 18일, 김진태 컷오프에 대한 여론도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물밑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지 공관위측에서 한발 물러나 황상무의 단수공천을 보류하고 김진태가 과거 발언에 대한 진솔한 사과를 한다면 경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고, 김진태 역시 당일 오전 10시 30분에 깔끔하게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강원지사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4월 23일, 김진태 본인이 58.29%를 득표해 정치 신인 가산점을 받은 황상무 후보(45.88%)를 누르고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후보 확정 후 본선 상대가 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김진태 후보에게 축하를, 황상무 후보에게는 위로를 전하며 "강원도를 여야의 표밭이 아닌 통합과 희망의 일터로 만들자"라고 덕담을 건넸고, 김진태 전 의원은 "멋진 레이스 기대된다. 64년생 동갑인 우리 셋이서 강원도를 위해 제대로 뛰어보자"라고 화답했다.

이후 경선 상대였던 황상무를 자신의 선대위원장으로 맞아들였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밀고 있다.

선거기간 내내 민주당의 이광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시종일관 앞섰으며 결국 54%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이로서 지난 총선 낙선 이후 2년만에 재기함은 물론, 광역단체장으로 단계 체급을 높이게 되었다.

 

 

김진태 재산

2022년 기준, 40억 7194만 6천원을 신고했다.

 

김진태 선거운동
김진태 선거운동

 

김진태 선거 이력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

58,629 (49.30%)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66,374 (50.54%)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57,298 (43.93%) 낙선 (2위)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409,461 (54.07%) 당선 (1위)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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