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양제는 다르다. 영유아나 청소년은 성장과 관련된 영양분이 필요하고, 청년기에는 활동 에너지를 위한 영양제가 필요하다. 또한 장년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으로부터 관리가 필요하고, 노년은 전반적으로 취약한 몸을 위한 영양제가 필요하다. 그럼 각 연령대에 어떤 성분의 영양제가 필요한지 알아보자.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연령대별 추천 영양제 정리
1) 영유아부터 청소년기 - 종합 영양제
신체의 모든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따라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며 종합영양제가 필수적이다.
- 종합영양제: 아연이 함유된 종합영양제가 좋다.
- 칼슘 + 마그네슘 + 비타민D: 뼈를 튼튼하게 하여 성장에 도움을 준다.
- 스피루니아와 클로렐라: 편식하는 아이의 경우 단백질 보충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이다.
2) 청년기 (20~30대) - 비타민 B군 영양제
학업, 진로, 직장 생활 등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시기이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기에도 쉽다.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영양제가 필요하다.
- 비타민 B군 영양제: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 D: 근력 발달, 뼈 건강,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 간 영양제: 간 기능 개선에 따른 알코올 분해, 피로회복,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3) 중장년기 (40~50대) - 미네랄, 항산화제
호르몬 변화를 겪고,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갱년기의 관리와 특히 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한다.
- 셀레늄: 남성의 경우에 해당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돕는다.
-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여성에게 필수적이다. 골다공증 예방과 혈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 C: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노화를 막는다.
- 코엔자임Q10: 에너지를 만들고, 고지혈증 등의 약 부작용을 덜어준다.
- 오메가 3 지방산: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먹어야할 필수 영양소가 따로 있다.
- 엽산: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 두통, 체력 저하, 체중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칼슘: 폐경기 이후로는 새로운 뼈 세포의 생성이 줄어든다. 따라서 칼슘 섭취는 필수적이다.
- 오메가3 지방산: 심장 질환 발병률을 낮춰준다.
- 비타민 D: 골다공증 등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 비타민 B12: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피로도가 올라가고 체중감소, 기억력 감퇴, 우울증, 치매 등에 위험이 올라간다.
4) 노년기 (60대 이상) - 오메가3
노년기는 각종 모든 질병에 취약하다. 전체적인 영양소를 보강해야하는 시기이다.
- 오메가3 지방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 순환 등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 루테인: 시력 저하와 백내장 예방에 효과적이다.
- 종합 영양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골고루 함유한 종합영양제를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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