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모두 알다시피 면역력을 높이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하고,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몸 속에서 T세포, B세포,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 살해 세포)' 등의 면역 세포가 활성화 된다.
면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 오해와 진실
1) 면역력도 지나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질병 예방, 노화 방지를 위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잘 유지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면역력이 지나치게 강화되면 오히려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거부 반응을 일으키고, 불필요한 과민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면역력이 지나치게 약해지면 외부의 병균 침입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지 못해 쉽게 아프고, 질병에 걸릴 확률도 올라간다. 그래서 면역력은 외부의 병균과 싸워 이길만큼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면역력 유지를 위해 일교차가 큰 시기를 조심해야 한다.
봄, 가을과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시기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이다. 우리 몸이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근육 등에 에너지를 더 쓰게 되어 상대적으로 면역 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 세포 기능이 약해져 암세포가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과 만성 질환자는 염증에 취약하고, 손상 입은 세포의 회복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3)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은 없다. 면역력 또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몸이 안좋아지거나, 질병에 걸려서 급하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런 방식은 면역력을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다. 면역력은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다.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수이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자세를 유지해야한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는 요인과 낮추는 요인을 잘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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