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36.5°C 에서 37.5°C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야 건강하다. 너무 낮거나 높은 온도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체온이 1°C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다. 또한 저체온에서 체온이 1°C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5배 올라간다고 한다. 최근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저산소 상태를 만드는 저체온증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럼 일상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4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면역력을 위한 체온 유지 방법 4가지
1) 운동량을 늘린다.
근육을 쓰는 행위는 열을 생산하는 일이다.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계단오르기,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체온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일상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매일 조금씩 움직여준다면 체온유지뿐만 아니라 숙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반신욕 또는 족욕을 한다.
반신욕이나 족욕은 하체를 따뜻하게 하면서 몸의 열 균형을 맞춰준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지방이나 혈액 속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반신욕으로 효과를 보려면 적정한 시간과 방법을 지켜야 한다. 먼저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C 정도로 맞추고, 물 높이는 명치 아래까지 잠길 정도로 맞춘다. 이 상태에서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3) 옷을 따뜻하게 입고, 특히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평소 몸이 찬 사람이라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조금 덥다 싶을 정도로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배가 따뜻하면 몸 전체가 따뜻해져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배의 체온을 높이기 위해 장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아랫배를 중심으로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위장에 부담을 주는 찬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식의 냉기는 위나 장의 기능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커피와 음료수를 자주 섭취하는 것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나쁜 습관이다. 되도록 따뜻한 물을 습관처럼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티 타임을 갖는 것이 좋다. 여기에 더해 생강, 계피, 부추 등 따뜻한 식재료를 주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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